공연.전시 “ 봄향기 가득한 삼청각 취한당에서 창작예술 작품 전시해 보세요 ”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자연과 한옥이 어우러진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명소인 ‘삼청각’은 올해 시민개방공간인 ‘취한당’에서 작품을 전시할 대관 희망자를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삼청각은 지난해 6월, 50년 만에 전면 새 단장(리뉴얼) 후 개관했다.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개방공간을 대폭 확장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시는 ‘삼청각 취한당’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상시 다채로운 작품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명소로 만들고자 한다. 이에 참신하고 유망한 개인 작가 및 예술단체들의 상반기 대관신청을 받는다. 전시 가능한 장르로는 회화(동양화, 서양화, 민화, 펜화 등), 공예(도자, 자수, 목․금속․유리공예, 복식 등), 사진·영상 등 작가의 창작작품만 가능하며, ▲ 취한당의 공공성과 품위 손상 및 왜곡시킬 우려가 있지 않고, ▲ 건물 및 부속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지장이 없으며, ▲ 소음, 소란, 선동 등으로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 및 관람에 불편이 생기지 않아야 하는 등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취한당은 전시 전용공간으로 처음 활용되어 성북구립미술관과 협업해「소박한 축전(祝電)」,「생명의 바람:조문자」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