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전월세 계약부터 이사 후 집주변 안전점검까지 1인가구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나왔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돕기 위해 개발한 ‘1인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를 경기도 1인가구 포털(www.gg.go.kr/1ingg)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체크리스트에는 전월세 계약 전, 계약 당일, 잔금 지급일 등 단계별 필수 확인 사항과 계약 기간 중 주의사항 등 필수 점검사항이 담겨있다. 계약 전에는 등록된 공인중개사인지, 계약할 집의 교통편리성과 주변환경 등을 확인해야 하며 적정시세와 선순위 권리관계, 건축물대장도 살펴봐야 한다. 계약 당일에는 임대인 신분확인과 함께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관계를 재확인하고 임대인 세금 체납여부와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뒤 계약 체결 후 주택임대차계약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이사 후 주거지 안전 점검, 창문·현관 보안, 쓰레기 배출시 개인정보 제거와 같은 생활습관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침을 포함하며 1인가구의 주거안전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체크리스트에는 경기도 안전전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8월 말까지 도내 300단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아파트 표본을 300단지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소방본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소방과 전기 분야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확인하고, 전기 분야에서는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방진·방수 보호 등급, 충전시스템 정상 동작 여부 등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보완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8월 합동 안전점검 실시 후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화재 안전관리 설비 기준 관련 경기도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미비한 제도 등 법제화가 필요한 사항은 정책 및 법규 개정을 관련 부처로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내 공공시설 대상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4일 원곡동 다문화지역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원곡동 상가주택 가스폭발 사고발생에 따른 재발방지 및 사전예방을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삼천리 직원 30여 명과 함께 했다. 시민들의 가스안전 의식함양을 위해 안전한 가스시설 사용방법 및 자율점검 홍보물 배포와 상가 및 주택 대상 안전점검을 병행해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사항은 즉시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 “사용자 스스로 가스안전을 생활화하고 가스 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ㅣ 시흥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지하공간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관내 8개소 사업장의 지하 안전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에는 올해 지하안전 영향평가가 협의 완료된 총 52개 사업장 중 현재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사업장이 선정됐다. 이번 점검은 민관이 합동해 추진할 계획으로, 민간인으로는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 그룹 중 지질 및 지반기술사, 토목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한다. 공무원으로는 시청 지하안전관리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에는 건설공사의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와 지하안전 영향평가 시 협의된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지, 지하 공사를 통해 주변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성에 이상은 없는지의 여부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 공사장처럼 보이지 않는 공사 현장도 더욱 철저히 점검해 보다 안전한 시흥시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살리고 점검의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