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경기 양평군가족센터는 최근 다문화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팀업캠퍼스에서 1박2일 ‘가족 글램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관내 다문화 가정에 가족 친화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 즐거움과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한 필리핀·키르기스스탄·캄보디아·중국·베트남 등 다양한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은 첫날 프로그램인 가정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과 스포츠 활동, 가족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필리핀 가족은 “자연 속에서 캠핑을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평군의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가족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캠프 외에도 다문화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위해 다채로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요구와 관심사를 고려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양평군 관내 영유아 및 양육자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평군가족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지원·관리와 영유아 자녀 가정양육지원 등 지역 내 원스톱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평군가족센터는 개인과 사회의 안녕은 바로 ‘건강한 가족’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기본 취지를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이며, 지역사회의 모든 가족이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의 통합적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만5세까지의 미취학 영유아 아동과 양육자에게 양육상담, 부모교육, 부모-자녀프로그램, 가족문화행사, 대공연 등 연계·지원에 힘을 모으고, 영유아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조연경 센터장은 “양평군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양평군 관내 가정의 건강한 양육 지원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다문화 10가족을 대상으로 더파크12 글램핑장에서 1박2일 ‘가족 글램핑 캠프’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족 캠프는 상호 소통과 여가활동 부족을 호소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며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키르키즈스탄, 인도네시아, 미국, 호주, 중국, 베트남 등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에어바운스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신체놀이, 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의 관계망 형성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었다. 또한 부부 대상 가정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베트남 가족은 “그간 바쁜 생활 속에서 살아가며 여가생활을 누리지 못했는데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만날 기회가 드문 다른 국적의 가족들과도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며 “다양한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제공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가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가 오는 13일 양평군생활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다문화 교육담당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진학과정 설명회와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연령층이 중·고등학교로 옮겨가고 있는 시점에 맞춰 한국학교 생활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들의 자녀 진로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중·고등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학제 관련 정보제공, 학부모 역할 등에 대한 질의 응답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진학과정 설명회와 미래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관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체험관은 총 6가지의 주제로 메타버스의 기초가 되는 컴퓨터 언어 코딩, VR과 AR,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터 및 드론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가상현실 체험과 달라진 미래 사회의 직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해 직업흥미검사, 진로심리검사, 진로 상담 등을 1대1로 받을 수 있고,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등 학교생활에서 일어나는 고충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우영 센터장은 “진학 및 진로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기간이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 여성 6명을 대상으로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겟 레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겟 레디(Get Ready)” 사업은 결혼이민자가 정착과정에서 홀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현실에 착안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회기에 걸쳐 나의 강점알기, 타임캡슐 만들기 등 결혼이민자 여성의 미래설계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착에 필요한 자신의 역량, 자원, 사회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겟 레디(Get Ready)를 통해 정착에 필요한 자신의 역량, 자원, 사회활동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준비하고 찾아갈 수 있는 꿈과 목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수참여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