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언어톡톡 놀이터’를 실시하며, 이번 사업은 8월 9일(금)과 8월 10일(토) 이틀 동안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며, 가정 내 소통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이며, 부모 코칭 교육과 부모-자녀 상호작용 미니운동회를 진행한다. 또한 이중언어 교육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언어톡톡 놀이터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정은 여주시가족센터(☎031-886-0327)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지난 7월 19일 여주시 가족센터는 산북면에 위치한 루덴시아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자조 모임 ‘한여름 유럽여행’을 진행하였다. 자조 모임 참여자와 여주시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전체 모임은 박기영 루덴시아 대표가 후원의 뜻을 밝히면서 추진되었으며, 여주성결교회의 버스를 지원받아 편하게 참가자들이 루덴시아까지 이동했다. 루덴시아 테마파크 곳곳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사진촬영 및 스탬프 투어 체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하면서 아름다운 경치 및 다양한 전시품에 감탄하였다. 한 참여자는 “풍경 좋은 곳에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었다”라며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박지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박기영 대표님과 여주성결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가족센터는 2006년 개관 이래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담, 교육 등 다양하고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여주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관장 이석자) 노년기 부부관계 향상을 위해 ‘노년기 부부 관계향상 집단상담 나의 벗, 당신 愛’ 사업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나의 벗, 당신 愛’ 프로그램은 2024년 여주시가족센터에서 노년기가족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게 되었다. 노년의 경우 신체적 기능의 약화와 더불어 정서적인 외로움, 소외감, 우울감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아 노년기 지원은 꼭 필요하다. 또한 노년기 부부의 경우 이혼률이 증가하고, 서로의 관계를 더욱 긍정적으로 강화하여 심리적인 건강과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여 되었다. 이번 사업은 7월 2일부터 7월 18일 까지 6회기에 걸쳐 여주시노인복지관 웃음실에서 70, 80대 부부를 대상으로 명화를 활용한 미술치료, 신체를 활용한 표현예술치료 매개로 활용하여 소원했던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노년기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해 긍정적인 추억과 노력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 전생애에 걸쳐 태내, 노년까지 가족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는 다음 달 11월 5일(일), 11월 12(일) 총2회기에 거쳐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 있는 4세~8세(2016~2020년생)의 다문화 자녀와 부모이며, 이중언어 부모 코칭 교육과 그림책을 활용한 이중언어 상호작용 놀이 교육 총 2가지의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진행 장소는 센터 내 교육실이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족은 전화 문의(☎031-886-0327) 및 여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와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유영설)는 지난 10월 11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여주중앙감리교회는 다문화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고국방문지원금을 전달하였다. 여주중앙감리교회는 목회활동과 더불어 어르신 무료개안수술, 소아암 수술비지원, 오병이어 무료급식소 운영, 소양천 가꾸기 등 다양한 사회공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다문화가정이 여주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더욱 발전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일 여주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여주시가족센터 통-통(通)가족축제에서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여주시민 500여 명과 여러 분야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새일센터는 ‘여성의 경력을 잇다-나의 성장이 있다’를 주제로 ▲경력단절예방 응원 슬로건 작성하기 ▲경력단절예방 퀴즈 ▲새일센터 친구맺기 등 9월 경력단절 예방의 달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지위 강화를 위해 온라인 직업교육훈련과 인턴채용장려금 및 취업장려금을 지급하는 새일여성인턴십 사업도 홍보하며 여주시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했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여성이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경력보유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여성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6월 22일 목요일, 여주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상생복지회 우리집과 여주시가족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문제 해소와 건강한 가정 유지를 위한 네트워크 체계 구축 및 협력이다.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 우리집은 1951년 7월 한국전쟁 중에 개원해 전쟁고아를 보호함으로서 시작된 여광원을 2001년 5월에 인수, 상생복지회 우리집으로 다시 시작한 후 다양한 사연으로 가족과 함께 살아 갈 수 없는 3~18세 아동·청소년들에게 편안하고 따스한 가정이 되어 주고 있는 여주시의 유일한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여주시가족센터는 지역 내의 취약위기가족 및 아동·청소년의 통합 사례관리를 위한 사례 정보 공유와 심리 상담이 필요한 아동들의 상담 치료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양육자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과 보호 대상 아동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자문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하기로 약속하였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상생복지회 우리집과 여주시가족센터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안전망구축사업 ‘작은학교’ 입학식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작은학교에 참여하는 다문화 12가정과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과 진선화 의원, 여주시사회복지협회 박문신 회장이 참석하였다. 입학식은 사업경과보고, 박지현 센터장의 개회사 및 정병관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개별로 입학증서를 전달하고, 케이크 커팅식을 하며 아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작은학교’는 3~12월까지 매주 화, 수, 목, 토 연령대별 수업을 진행하며,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 만들기 및 게임을 통한 또래활동, 야외체험학습 등 다문화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전인적인 발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관 의장은 “작은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하늘반, 바다반, 우주반의 이름처럼 원대한 꿈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하여 한국어 교육, 방문교육, 한국생활적응교육, 다문화자녀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는 경기도와 여주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취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 자격증 취득 2개 과정(요양보호사, 바리스타)과 예비 직장인으로서의 소양교육, 운전면허학과취득반을 운영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은 4월 시험합격을 목표로 2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총240시간 이론과 실습을 이수하고 4월 11일에 시험을 보게 된다. 샘물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4월 시험에 그치지 않고 매월 진행되는 요양보호사 시험 합격을 목표로 교육원의 강의 개설시기에 맞춰 연중 접수 받는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선호하는 음료 조사에서 10명 중 3명이 커피라고 답할 정도로 커피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가 취업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문화차이를 가장 적게 느낄 수 있는 진로이기도 하다. 취업준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이기에 하반기에 예비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할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구축 취학준비학습지원 사업 ‘작은 학교’를 운영한다. ‘작은 학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부진 예방을 위해서 취학 전부터 선제적인 지원과 기초학습능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자녀의 학습지원과 부모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작은 학교’는 관내에 거주하는 6세~8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고, 소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주요교육과정은 단계별 한글 및 수학 등의 기본 학습과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 및 체험학습으로 운영되며, 다문화 가족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부모의 자녀학습관리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수업 시작 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을 둔 다문화가정은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운영특성화팀 전화(☎ 031-886-032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와 안정적인 한국 생활의 정착을 지원한다. 2023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은 K-드라마와 영화로 배우는 한국어, K-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심화과정은 토픽 시험 준비반, 국적취득 준비반, 발음교정반으로 구성하여 토픽 시험 준비 및 응시를 돕고 국적취득 관련하여 평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며, 발음을 교정 및 지도를 지원한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간 소독 및 환기, 손 소독제 구비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영화와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준비 및 발음교정 과정은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모집 중이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886-0327)에게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로타리클럽(회장 강경주)은 3월 15일 여주시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4월에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업비지원에 이어, 센터 2층에 ‘꿈꾸는 요리실’ 조성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했다. 조성공사가 완료되어 12월 27일에 희망과 소통이 함께하는 ‘꿈꾸는 요리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여주로타리클럽 강경주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센터 위탁 운영법인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백승민 수석부회장, 이석자 부회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여주가족들이 참여하여 틀에 박힌 형식에서 벗어나 결혼이민자분들이 직접 꿈꾸는 요리실에서 만든 베트남 쌀국수와 새우칩을 함께 나누며 요리실 활용에 대한 다채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꿈꾸는 요리실’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여 모국음식을 나누고, 한국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과 1인가구가 함께 모여 반찬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강경주 회장은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여주시 양육자 가정, 1인 가구 등 요리실이 필요한 가족에게 지속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지현 센터장은 “센터가 개소한지 1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연말을 맞아 한해를 돌아보고,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고자 센터 이용가족을 초대하여 ‘모두가족 한자리에’가 여주가족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성황리에 마쳤다. 여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여 여주시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보고회 ‘모두가족 한자리에’는 센터의 한 해를 여주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가족이 함께 건전한 연말문화 조성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1부 행사에서는 멀리 산북면 주민자치회에서 할머니-손주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가족·다문화 유공자 표창 시상식, 김선교 국회의원,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한 해 동안의 센터의 성과보고와 홍보 영상 상영회가 진행되었다. 행운권 추첨으로 참여한 가족들에게 행운을 나눠드리고, 한국어교육 및 방문교육 수료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2부는 다누리합창단, 통통#봉사단, 노래한국어반 수강생의 재능을 선보이는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특별 공연으로는 가족극단 ‘새벽’의 판소리연극 <내 똥, 땅이 되다>를 진행하였다. 가족극단 ‘새벽’은 여주사람을품다 12월호에 기획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미용사가 3명 탄생했다. 레비씨(필리핀), 김 롼씨(베트남), 녜우씨(베트남)가 주인공 이다. 2021년 여주시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미용사(일반)자격증' 취득반에 참여한 이들은 교육 종료 후에도 끈질긴 도전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으며, 지난 4월과 11월에 치러진 실기시험에서 전원 합격하였다. 미용사(일반)자격증 시험은 국가고시로 모든 과정이 한국어로 이뤄지기 때문에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난이도 ‘상’수준의 어려운 과제이다. 하지만 이들은 최대 17회까지 도전하는 칠전팔기의 노력으로 합격의 결실을 얻어냈다. 이들이 미용사로서의 꿈을 이루기까지 힘든 여정을 완주한 데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가장 컸다. 여주미용학원 정효남 원장은 실기시험 준비를 전담하였으며 마지막 한 명까지 포기하지 않고 합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아이펠마르헤어 미용실 박예지 원장은 여주시미용협회와 연계하여 이들에게 미용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여주시가족센터 박지현 센터장은 “이들의 미용사 자격취득은 많은 결혼 이민자들에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며“앞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은 2022년 센터에서 배출한 다문화 강사들이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상반기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으로‘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여 총 11명의 다문화강사를 배출한 바 있다. 이들은 필리핀 3명, 베트남 3명, 중국 1명, 대만 1명, 캄보디아 1명, 일본 1명, 미얀마 1명으로 총 7개 국가이다. 이들 다문화강사는 다문화교육, 인권교육, 문화예 술교육, 스피치교육 등 전문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2022년 총 87회기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2023년에는 여주시가족센터의 다문화 강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숙 팀장은“내년에는 더 알찬 교육 내용으로 찾아가고자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이 다문화강사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여주시가족센터 다문화강사 및 수업 관련 문의는 031-886-0327(운영 특성화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