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 은행 영업시간이 당일에 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다. 은행연합회는 14일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은행 영업시간을 시험일(16일)에 한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 이 영업시간이 일괄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은행연합회는 "이용 점포에 운영시간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는 30일(오늘)부터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단축영업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이전처럼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은행들은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2021년 7월부터 영업시간을 앞 뒤로 30분씩 총 1시간 단축해 운영해왔다. 1년 6개월여 만에 영업시간이 정상화하는 셈이다. 다만 특화·탄력점포 등은 은행마다 영업 시간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시 확인이 필요하다. SC제일 등 외국계은행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지만'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으로 상이하다. OK·웰컴·페퍼저축은행 등 주요 저축은행은 이미 영업시간을 정상화해 운영 중이다. 이날부터는 단축 운영하던 40여개 저축은행들도 영업시간을 조정해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업계의 단축 영업은 노사 합의 사안이 아닌 자율 결정 사항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정부가 '사적모임 6인, 영업시간 오후 10시'로 조정된 새 사회적 거리두기안이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현행 '6인·오후 9시'에서 식당,카페등 영업 제한시간이 1시간 연장됐다. 내달 1일부터 적용 계획이던 방역패스는 한 달 연기해 4월부터 시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러한 내용의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확산일로에 있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생업 현장에서 개선 요구가 가장 컸던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며 "기존에 3그룹 시설에만 적용되었던 10시 제한 기준을 모든 시설에 동일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라도 먼저 민생의 숨통을 틔워 드리고, 유행 상황을 충분히 관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내일부터 3월13일까지 약 3주 간 적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청소년 방역패스는 현장의 준비 여건 등을 감안해 시행일을 한 달 연기해 4월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