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해 집중 징수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8월 31일 기준 성남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은 25억 2000만 원이다. 4730명이 8089건을 체납한 금액이며, 이는 전체 지방세 체납액 600억 원의 4.2%에 해당한다. 체납자는 국적별로 한국계 중국인이 404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인 147명, 미국인 145명, 베트남인 83명, 캐나다인 48명 등의 순이다. 시는 이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로 작성된 체납 안내문을 체류 만료자 중심으로 발송 중이다. 외국인이 자주 드나드는 수진동 외국인복지센터, 금광동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는 지방세 납부 방법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비치하고, 관련 배너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상습·고액 체납 외국인에 대해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 비자 연장 제한 조치를 추진한다. 취업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근로자는 의무가입 보험인 출국만기보험(퇴직금 성격)과 귀국비용보험(항공권 비용)을 압류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의사소통의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는 4월 2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는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각국의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는 21개국이 참여하는 전통의상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여주시 거주 6,200명 외국민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김밥말이 퍼포먼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예술공연 및 외국인 정기자랑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에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 약 6,2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의 복지 지원을 위해 2021년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하여 상담 및 통역,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의 장기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전환 시 가점(30점)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법무부에서 정한 숙련기능인력 확대(K-point E74) 전환 요건과 경기도 자체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외국인이다. 경기도 자체 요건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이고 ▲전환 후 2년 이상 경기도 체류를 유지하며, 동시에 ▲자원봉사 실적 ▲표창 수상 ▲외국인복지센터장 추천 ▲시장․군수 추천 요건 중 1건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 절차는 외국인(고용주 등)이 업체 소재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군은 경기도로 대상자를 추천하게 되고, 경기도는 도지사 추천서를 발급받아 30점 가점을 부여해 법무부로 추천을 하게 된다.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전환 시 단순노무(E9, H2, E10) 인력으로 입국한 외국인노동자는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가족을 초청할 수 있다. 추후 일정 요건을 갖추면 거주자격(F2) 또는 영주권(F5)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외국인 사업자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2024년도 광역지자체로 배정된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2월부터 2024년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을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무료로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의는 매주 토․일요일 외국인복지센터 내 교육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4개국 186명의 외국인이 참여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올해 2개 반을 증설해 12개 반을 모집했음에도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해 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기자 52명은 다음 학기에 수강하게 되며, 다음 학기는 8월 개강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그동안 한국어를 몰라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어 적응이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한국어도 배우고 여러 가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주시 외국인복지센터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외국인 주민의 적응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상담지원>, <통역지원>, <교민회 운영 지원>, <컴퓨터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및 <세계문화축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3일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에 다문화가족 댄스 동아리 ‘댄싱 투게더’가 참여하여 축하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댄싱 투게더’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들로 구성된 K-pop 커버댄스 동아리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에 구성됐으며,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에는 ‘꽃’, ‘테디베어’, ‘키치’, ‘손오공’ 등 최신 K-pop 댄스와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노래 공연도 함께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아이들과 함께 K-pop 커버댄스를 연습하고 공연도 함께 참여하니 아이들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좋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주연 센터장은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베트남독립기념일 행사가 더욱 뜻깊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방문취업(H-2) 비자를 받고 홀로 한국에 와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던 중국인 김OO씨는 지난해 11월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일을 중단하고, 매산동의 한 고시원에 머물렀다.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김씨는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고시원에만 머물면서 병세는 더 악화됐다. 김씨가 머물던 고시원의 원장이 수원시에 도움을 요청했고, 수원시는 김씨의 상황을 파악했다. 수개월 동안 소득이 없어 건강보험료, 통신료, 고시원 입실료 등을 체납했고, 본국(중국)으로 돌아가길 원했다. 김씨를 돕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고시원 원장이 나섰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생계비’로 건강보험료 미납액을 납부해 김씨가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했고, 병원 입원·검진료 등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정책과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모금을 해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고,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질병으로 음식을 먹기 어려운 김씨에게 환자영양식을 지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의 퇴직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행정사와 연계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와 출국행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수원시 이주민 지원기관을 이용하는 이주민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3개 기관을 이용하는 이주민 306명을 ‘수원시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이주민 지원기관 이용자의 종합 만족도는 평균 4.6점(5점 매우 만족, 1점 매우 불만족)이었다.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한 이주민 비율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70.1%, 외국인복지센터 64.0%,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64.6%였다. 조사는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센터 환경 ▲센터 운영 ▲센터 프로그램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내부환경 청결도’, ‘직원 전문성’, ‘직원 친절’, ‘한국생활 도움’에 대한 만족도는 4.8(5점 만점)에 달했다. 응답자의 92.2%는 다른 이주민에게 센터 이용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매우 그렇다 82.7%, 약간 그렇다 9.5%). 이주민 지원 기관을 이용하는 이유는 ‘교육 관련 프로그램 이용’이 24.8%로 가장 많았고, ‘한국 적응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11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운영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미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한결핵협회가 후원한다. 기초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이동형 엑스선발생장치로 흉부 엑스선 검사를 한 후 검사자의 상태를 인공지능이 실시간 판독한다. 결핵 유증상자나 유소견자는 결핵균을 검사한다. 의료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등록외국인에게는 결핵치료 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결핵검진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마련했다”며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외국인 주민이 검진에 참여해 질병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외국인 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모두‧다함께‧다같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네팔, 중국, 베트남, 몽골, 태국 등 12개국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 국가별 외국인 주민 자조 모임 회원들이 직접 강사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전에는 옷, 잡화, 가방, 수제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1‧2부로 나눠 나라별 12명씩 총 120명이 참여해 캥거루 릴레이, 대왕 제기차기, 인간 컬링, 신발 양궁, 사다리 릴레이 등의 게임을 하는 미니 체육대회가 열렸다. 네팔 자조 모임은 헤나 체험 부스를 별도 운영 했으며 나라별 각 자조 모임이 그동안 활동 내용을 전시하는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자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사진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 프로필 촬영 부스와 전문 노무 상담 부스, 심리 상담 부스, 풍선 아트 부스 등 다채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수원시가 2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14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 '다문화 한가족 축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선주민이 어울리며 화합하는 행사다. 대면ㆍ비대면(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주요 행사는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이다.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에서는 중국ㆍ일본ㆍ몽골 등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외국인 주민 50명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 영상(사전 촬영)을 관람할 수 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지원 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된다.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에서는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부부가 한국 전통 혼례를 올린다. 또 다문화 전통 공연팀(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 등), 트로트 가수 당찬ㆍ려화 등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외국인주민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리스타 1기 수료식을 열어 외국인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회를 확대했다. 외국인주민의 사회적 역량을 높이고,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돼, 6명의 교육생 전원이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교육에 참여한 네팔 근로자 어리준 씨는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아 배워보고 싶었지만, 한국어가 서툴러 시험의 어려움이 있고, 비용도 부담돼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센터를 통해 배움을 넘어 자격증 취득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는 교육 소감을 밝혔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교육생들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국인주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 용인시는 내·외국인이 하나가 되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오는 21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용인시가족센터 4층 강당과 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는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실시간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부터 개그맨 졸탄의 축하 무대, 다문화 인식개선 웹툰공모전 시상식,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올라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3~4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웹툰공모전에는 총 9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나라별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실시된 김장나눔행사에 참여했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김치만들기 행사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파키스탄, 중국, 네팔 등 외국인 6명 포함 총 10명이 함께했다.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정왕본동과 정왕1동 주민센터와 협조해 당일 만든 김치 5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봉사자들이 더욱더 지역사회 나눔행사에 많이 참여해 글로벌시대 더불어 사는 시흥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지역 감염 차단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잠시 멈춤 캠페인’을 벌였다. 우선 지역 내 인도네시아사원, 방글라데시아사원, 이슬람사원, 태국사원 등 종교사원 5곳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알렸다. 또한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차량을 이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마스크 1,200개를 배포했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철저한 방역과 선제검사, 백신 접종 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방역활동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을 지원 중이며, 16개국 언어를 활용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홍보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수원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원주민이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 마련제13회 ‘다문화한가족축제-색(色) 다르게 즐겨보기’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 병행 운영될 예정이며, 수원시·수원출입국·외국인청/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최, 주관한다. 행사는 오는 5월 23일 오후 2~4시에 수원시청 대강당(별관 2층)에서 열리며 원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전통의상·세계 민족의상 패션쇼 영상 공개, 외국인주민 사업 발전 유공자·모범외국인 표창장 수여식, 다문화 특별 퍼포먼스(아리랑 합창 퍼포먼스), 이밖에 비대면 참여자 중 10여 개국을 선정해 대표 음식을 소개하는 ‘세계음식체험’, TV조선 ‘미스트롯1’ 출신 트로트 가수 정다경, 숙행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