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시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 수료식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1월 18일 비대면으로 이중언어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수료식은 18일에 종강하는 4개 반의 학생 및 학부모, 강사들을 초대하여 그동안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발표회를 갖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수업참여자 학부모들은 “아이가 중국어에 대한 흥미가 있었는데 수료식에서 다른 나라의 언어를 쉽게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일본어를 배우는 친구들이랑 만나서 일본어 공부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고, 선생님이 재밌게 일본어를 가르쳐주셔서 아이가 일본어를 잘하게 되었다.”, “수업을 통해서 말할 기회가 많이 생겨서 좋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중언어교육은 센터가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 모두 사용하는 이중언어 사용 초등학생 및 외국어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을 함께 선정하여 이중언어 교육 정규반을 3월부터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시간씩 총 6개반(중국어 4반, 일본어 1반, 베트남어 1반), 총 53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였고, 해당 반마다 각각의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한편, 이중언어 교육은 부모의 모국어를 습득하여 부모의 원만한 소통으로 가족관계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