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4월 20일(토) 유앤아이센터 앞마당에서 생활 속 ESG 실천 확산을 위해 가족품앗이와 일반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한 환상마켓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 품앗이들이 참석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나눔장터로 화성시 가족품앗이와 화성시민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풍선아트, 추억의 레트로부스, ESG 관련 만들기 체험, 가족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환상마켓은 환경사랑 마켓의 줄임말로, 일상 속 실천 할 수 있는 자원순환 자리를 마련한 아나바다 장터가 주축이 되었다. 화성시 가족품앗이들은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다른 이들과 나눠 쓰기 위해 가져온 의류, 신발, 악세사리 등이 돗자리 위에서 새주인을 기다렸다. 자라는 속도가 빨라 자주 소비하는 의류는 항상 인기 만점이었다. 품앗이 자녀들도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마음 정리가 덜 되어 내놓은 장난감이 못내 아쉬워 하는 아이도, 자신이 내놓은 물건이 관심을 받자 흥에 겨워 하는 아이 모습도 모두 정겹다. 아나바다장터에는 38가족이 준비한 물건들을 직접 진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연수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연수구 알뜰나눔장터'를 오는 4월 20일 오후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개최한다. 알뜰나눔장터는 단체, 주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잠자고 있는 재사용 가능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장터 판매자 사전등록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전용홈페이지(https://www.yeonsu.go.kr/fleamark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판매부스 외에도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보상 교환 행사와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함께 꾸며지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 연수점에서 기부한 물품의 판매 수익과 알뜰나눔장터 참가자들의 자율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 방법 등 알뜰나눔장터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청소행정과(032-749-7872)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으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는 물품 공유센터를 통해 14일 겨울방학 동안 친환경 교구와 놀이 용품 등 총 4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무료 대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환경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물품은 3박 4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4종 외 다른 물품들은 물품 가격의 3% 내외 금액인 1,000원에서 5,000원 정도로 물품 공유센터 누리집(www.ishare.or.kr)을 통해 손쉽게 빌릴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물품 공유센터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시설로 물품의 공유사용을 통해 자원 이용 효율성은 높이고 폐기물 배출은 줄이는 자원순환 정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타구에도 이런 공유경제 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물품 공유센터는 '소유 보다 공유'라는 가치 아래 2019년에 개장된 시설로 캠핑, 레저, 생활 공구, 청소용품 등 200여 종의 물품을 인천시민 누구에게나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주는 시민 생활 지원 공유경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