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전기 배터리, 충전 후 바로 코드를 뽑아주세요!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최근 5년 동안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총 612건이며 그중 절반 이상이 과충전 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충전이 완료되면 반드시 전기코드에서 분리해야 화재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소방청은 22일 최근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고와 관련해 생활 속 안전 습관 만들기 세 번째 주제로 ‘리튬이온 배터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했다. 생활 속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군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자담배, 디지털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헤드폰, 장난감 등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한 화재는 612건 으로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보급량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 발생 건수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눌리거나 찍히는 등의 외부 충격, 온도가 높은 차량 내부 배터리 장시간 보관, 소파·침대 등에서 충전, 공식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 사용, 물·빗물 유입 등 다양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312건 스마트폰, 노트북 등 (51%)이 과충전이 원인이었고 비충전 60건(9.8%), 보관 중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