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에 총 29개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 총 2517명이 참여했다. 2016년 시작한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내·외국인 전문 강사가 초·중·고등학생, 시민 등을 찾아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강의 주제는 ▲이주민 삶으로 서로 배우기 ▲이주민과 선주민 평화로운 공존 ▲글로벌 사회·가정 이해 ▲재외동포 이해하기 등이다. 경기대다문화교육센터, (공)아시아문화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이 추천한 내국인 강사 10명과 9개국 출신 외국인 강사 29명 등 39명이 활동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외국인 주민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강사진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교육을 한다. 자국의 문화·전통·역사 등을 소개하고,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2023년 상반기에 유치원 4개소, 초·중·고교 2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등 총 29개소에서 83차례 교육을 운영했고, 총 2517명이 참여했다. 세계인 주간(5월 20~26일)에는 10개소(28회)에서 교육을 집중적으로 편성해 운영했다. 시청어린이집과 효자노치원(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유아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문화전통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지난 5월부터 의정부 관내 어린이집 및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기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부모 역할에 대한 책임 인식 및 양육 지식 습득을 통한 부모 유능감 향상 프로그램으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각 보육기관에서 신청해온 아동학대 예방교육, 양육태도 점검, 건강한 자녀 훈육법, 유아 성교육 등의 교육뿐만 아니라 양육 스트레스 및 육아 불안 해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와인잔 젤캔들 만들기)이 함께 진행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본 프로그램이 부모 역할 이해도 및 양육 효능감 증진에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렇다’ 이상 응답 100%) 참여 부모들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나의 육아 스타일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반성하게 된 시간이었다” , “부모에게 최선이라 생각했던 순간들이 아이에게도 최선이었을지 되돌아보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케어해 주는 동안 마음 편히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온전히 집중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ㅣ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원되는‘찾아가는 상생 국민지원금’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상생 국민지원금’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와 거동이 불편해 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사전 확인 작업을 통해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로, 선불카드지급 및 지원금 사용 안내 과정으로 신청 편의를 높이고 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인 방문도 없고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활동이 어려웠는데, 직접 집으로 찾아와 국민지원금 신청과 사용 방법까지 알려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통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든 가구가 빠짐없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생 국민지원금 서비스 관련 문의 사항은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68)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기자) 25일 경기도는 용인시청을 시작으로 26일 부천과 성남, 28일 안산과 남양주, 다음달 2일 안양 평택 등 도내 31개 시군청사에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상담창구는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던 기존과는 달리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이 직접 참가, 관계 공무원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현장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가 지난 2014년 4월 ‘전국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는 ‘사전컨설팅 감사’는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하기 어려운 민원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제도다. 도는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들도 ‘사전컨설팅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경기도 사전 컨설팅 감사규칙’을 개정 추진 중으로, 오는 2020년 1월부터는 일반 도민들도 사전컨설팅을 의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경기도 사전컨설팅 감사규칙’ 개정에 앞서 이번에 운영되는 현장상담 창구를 공무원은 물론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