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Администрация провинции Кёнгидо позаботится о 510 тыс. иностранных резидентов, которые неполучают экстренную социальную помощь от государства

경기도, 정부 긴급복지서 소외된 외국인 주민 51만여 명 챙겨

9347589.jpg

 

Администрация провинции Кёнгидо объявила о реализации программы «экстренной помощи для иностранцев с низким доходом», начиная с текущего месяца. Программа призвана  помочь 510 тыс. иностранных резидентов, которые оказались в слепой зоне системы экстренной социальной помощи населению от Министерства здравоохранения и социального обеспечения.

 

В рамках программы малообеспеченные жители, попавшие в тяжелую ситуацию из-за внезапного кризиса, получат денежные средства для оплаты бытовых, медицинских расходов и жилья. Однако, согласно соответствующему законодательству, из общего числа иностранных резидентов такую поддержку могут получать только брачные мигранты, лица, оказывающие уход за прямыми потомками корейцев, и беженцы.

 

Всегов провинции Кёнгидо проживает 559 313 иностранцев, из которых только 39 692 человека, или 7,09%, имеют право на экстренную социальную помощь. Ожидается, что система экстренной поддержки иностранных жителей сократит пробелы в области социального обеспечения и в будущем помощь будет предоставляться не только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м семьям и беженцам, но и иностранным рабочим.

 

Экстренная поддержка покрывает бытовые, медицинские расходы и расходы при рождении ребенка и предназначена для иностранцев, которые сообщили о долгосрочном (90 дней иболее) пребывании на территории Кёнгидо, доход которых не превышает 75% от среднестатистического.

 

Среднестатистический доход составляет 1 млн 370 тыс. вон для домохозяйств из одного человека, 2 млн 316тыс. вон для семьи из двух человек и 2 млн 987 тыс. вон для семьи из трехчеловек. 

 

емьи, чей доход превышает данный показатель, и иностранные резиденты, которые получают другую социальную помощь от правительства или провинции Кёнгидо, к участию в программе не допускаются.

 

Сумма помощи для покрытия бытовых расходов составляет до 400 тыс. вон для домохозяйства из одного человека и 600 тыс. вон для семьи из двух человек. Медицинские расходы субсидируются в размере 1 млн вон на человека. Если заболевание возникло во время проживания в Корее, необходимо предоставить медицинскую справку. 

 

Расходы при рождении ребенка субсидируются до или после родов вразмере до 500 тыс. вон на человека и 800 тыс. вон в случае рождения близнецов.

 

В 2022 году программа начнет работу в 8 городах и округах, включая Сувон, Йонъин, Соннам, Пучхон, Пхёнтхэк, Сихын, Почхон и Йочжу, а затем распространится на всю территорию провинции Кёнгидо.

 

По вопросам о программе экстренной помощи для иностранных резидентов обращайтесь в Отдел политики по делам иностранцев провинции Кёнгидо по телефону 031-8030-4673.

 

 

 

 

(한국어 번역)

경기도는 이달부터 저소득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지원 사업에서 거주 외국인 51만여 명이 제외되어 발생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관련 법에 따라 외국인은 결혼이민자, 내국인 직계존비속을 돌보는 사람, 난민 등에 한정한다. 

 

도내 전체 외국인은 55만 9313명으로 그 중 7.09%에 해당하는 3만 9692명만이 긴급복지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경기도의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은 다문화가정과 난민에 한정되어 있던 정부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확대 적용함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은 경기도에 90일 이상 장기 체류 신고가 되어 있는 외국인이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외국인에게 생계비, 의료비, 해산비 등을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37만 원, 2인 가구 기준 231만 6,000원, 3인 가구 기준 298만 7,000원으로 사업을 신청하는 가구가 소득을 넘으면 지원이 안 된다. 기준중위소득 외에도 정부, 경기도로부터 복지 지원을 받을 경우 추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생계비 지원은 1인 가구 최대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는 1인 당 100만 원을 지급하며 국내에서 발병한 질병에 진단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해산비는 가구 구성원이 출산 혹은 예정 시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며 쌍둥이는 80만 원을 지원한다.

 

2022년에는 수원, 용인, 성남, 부천, 평택, 시흥, 포천, 여주 등 8개 시․군에서 시작해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외국인 주민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 외국인정책과 031-8030-4673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진로체험 8월 1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는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에듀 조선이 운영하는 조선일보 뉴지엄 (서울 중구)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일보 편집국을 견학하고 기자 체험을 통해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조선일보 본사 편집국 방문, 뉴지엄 미디어 체험관 견학, 기 사 작성법 특강, 팀별 기사 제작 체험, 자신의 진로 신문 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는 청소년 기자단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팀은 어린이조선일보에 실제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운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언론 계열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데 방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재와 기사 작성 경험을 통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패밀리넷’ 을 통해 접수되며, 접수 완료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