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김영구)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에게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 안경지원’은 동·하계 방학 시기에 맞춰 시력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력이 수시로 바뀌는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정왕1동 법정 한부모가족, 기초교육급여 및 초중고 교육비 지원 중인 청소년 100명이며, 한명 당 최대 6만 원이 지원된다. 안경 나라 시화점에서 4만 원을,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에서 2만 원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이 사업이 지속돼 기쁘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밝은 눈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길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후원하는 안경나라 시화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자원 제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따뜻한 정왕1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