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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네트워크협의체 ‘움틔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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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3월 31일 수요일,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연계 등을 위한 네트워크 협의체‘움틔움’을 개최하였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올해 관내 취약, 위기 가족 대상 경제·심리·양육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이 보다 당당하고 힘있는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게 제공되는 집중사례관리서비스인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례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역기관과의 협력,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마음을 비우다(비움), 사랑을 채우다(채움), 가족을 세우다(세움), 그리하여 새로운 희망이 움트다’라는 의미에서 ‘움틔움’ 이라는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참여 기관은 ▲화성시가족센터 ▲동탄경찰서 ▲봉담아동청소년센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청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로 본 센터를 포함하여 총 8개 기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촉식 후에는 2022년 화성시 내 가족 지원을 위한 회의가 이어졌으며,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연계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네트워크 협의체는 화성시 관내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되리라 생각하며, 위기·취약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 자원 연계가 가능할 것

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 긴급위기 가족 대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상담팀 전화(☎031-267-8739)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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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 램을 준비했다. ■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꼬지전·산적·호박새우전 등을 함께 만든다. 신청은 9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준비물은 앞치마이며, 문의는 사업3팀(☎ 031-631-2267)으로 하면 된다. ■ 컴퓨터 주말반 교육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인 ‘컴퓨터 주말반’도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 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센터 3층 디지털교육장에서 열린다. 엑셀 집중과정으로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외국인주민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 하다. 문의는 사업3팀(☎ 031-631 2267)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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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