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1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094386098450.jpg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각국 요리체험 - 요리조리’, ‘세계인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 세계문화 퀴즈’등을 5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각 국 요리체험 - 요리조리’는 가족들과 집에서 각 국의 음식 퀴즈를 풀어보고, 세계요리를 직접 조리해보며 함께 맛볼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이다. 센터는 신청 가족이 네이버 폼 형태로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퀴즈참여 200가구에는 세계 요리 밀키트를 제공한다. 요리퀴즈 참여기간은 5월 2일(월) ~ 8일(일)이며, 퀴즈에 참여한 200가족에 한해 세계인의 날 주간(5월 16일 ~ 20일)에는 세계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세트를 각 가정으로 발송한다. 본 프로그램은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링크에 접속하여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세계인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 랜선 세계퀴즈 여행’은 5월 9일(월) ~ 20일(금)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드물어진 가운데, 랜선 세계퀴즈 여행을 통해 각 국의 여행지,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문화가족 응원메세지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참여자 300명에게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는 “매년 진행되는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나 또한 다른 문화에 대해 알 수 있어 기쁘고, 내가 태어난 나라의 문화를 안양시민에게 알림으로써 내·외국인이 위화감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아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오연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ㆍ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이에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매년 5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인의 날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너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진로체험 8월 1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는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에듀 조선이 운영하는 조선일보 뉴지엄 (서울 중구)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일보 편집국을 견학하고 기자 체험을 통해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조선일보 본사 편집국 방문, 뉴지엄 미디어 체험관 견학, 기 사 작성법 특강, 팀별 기사 제작 체험, 자신의 진로 신문 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는 청소년 기자단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팀은 어린이조선일보에 실제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운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언론 계열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데 방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재와 기사 작성 경험을 통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패밀리넷’ 을 통해 접수되며, 접수 완료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