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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빛낸「외국인 명예시민」을 찾습니다!

서울시청.jpg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각계각층에서 서울시정 발전에 공헌한 「2022년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후보자를 5월 9일(월)부터 6월 17일(금)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공공단체의 장(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그로부터 존립목적이 부여된 법인․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혹은 30인 이상 서울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며, 추천자는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된 추천양식을 작성하여 6월 17일(금)까지 우편·방문·이메일 접수를 통해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시정 및 내·외부 국제분야 전문가의 공적 심사와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최종 선정된다. 시는 선정된 명예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12월 중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외국인은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프로필이 게재되며, 「서울특별시 명예시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 시정 관련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 특별전과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입장료도 면제된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의 발전에 일조하신 외국인들이 많다. 올해로 64주년을 맞은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수여를 통해 이분들의 값진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서울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보자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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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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