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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tibidad ng Samahan para sa mga Kasal na Migrante “Ang bagong lipunan na aking kinabibilan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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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 Sentrong Sumusuporta sa Pamilyang Multikultural sa Suwon ay pormal ng binuksan o sinimulan ang apat na aktibidad ng samahan noong Abril 21, 2022 sa ganap na alas 10:00 ng umaga. Ito ay binubuo ng apat na samahan at pinamumunuan ng mga kapwa ko kasal na migrante.

 

Sa huling linggo ng buwan ng Abril nagsimula ang aktibidad ng bawat samahan.

 

Una, ang aktibidad ng samahang “Ukelele” na pinamumunuan ng isang kapwa ko pinay na si Janetth Buedron.

 

Pangalawa, ang aktibidad ng samahang “Ang Masarap na Pagkain ni Nanay”(엄마들의 맛있는 밥상) na pinamumunuan ng isang kasal na migrante na nagmula sa bansang Vietnam na si Lee Soo yeon.


Pangatlo, ang aktibidad ng samahang “Healthy & Beauty“ na pinamumunuan ng isang boluntaryong kasal na migrante na nagmula sa bansang Thailand na si Thongdeenok Sirip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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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gapat, ang aktibidad ng samahang “Happy hand Happy heart” na aking pinamumunuan.

 

Ang layunin ng mga samahang ito ay upang suportahan ang isa't isa, at malayang ipahayag ang kanilang sariling katangian sa proseso ng paggawa ng mga likhang palamuti sa bahay, at upang mapawi ang stress tungkol sa paninirahan sa lipunang Koryano at pag-aayos sa buhay pamilya, at magkaroon ng kumpiyansa sa sarili.

 

Noong Abril 28 ganap na 13:00~15:00 ng hapon, ang aktibidad ng samahang “Happy hand Happy heart” ay ginanap ang pangalawang aktibidad ng samahan ngayong taon, ang paggawa ang maliit na kahon at maliit na istante.

 

Ang walong miyembro ng samahan ay nagkaroon ng nakakapagod ngunit masayang araw dahil sa aktibidad. Ang mga natapos na produkto ng bawat miyembro ng samahan ay kanilang iniuwi sa kanilang taha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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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 aktibidad ng samahan ay isang malaking tulong sa mga kasal na migranteng tulad ko. 

 

Ito ay nakatutulong upang mawala ang labis na lungkot ng dahil sa pagkakalayo sa aming pamilya sa bansang aming pinagmulan. 


Nakakatulong din ito makakilala ng mga bagong kaibigan at mabawasan ang isipin at pasanin sa buhay dala ng bagong lipunan at kultura na kanilang kinabibilangan sa ngayon. 

 

[취재기자] 한국다문화뉴스=데스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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