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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다문화 고교생에 진로체험 기회 제공

오는 7∼8월중 글로벌 진로캠프 운영… 24일까지 참가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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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7일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2022 다문화가정 고등학교 글로벌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다문화가정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안내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캠프는 오는 7월 26~28일, 8월 1~3일 진행될 예정으로 각각 원광보건대학과 전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원광보건대는 △지문을 통한 직업 적성 검사 △응급처치 능력 함양 △학과 진로체험 △진로 코칭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추진된다.

 

또 전주대는 △글로벌사회의 인재와 직업 △진로 전공체험 △진로 페스티벌 △함께하는 진로 로드맵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진로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한국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2박3일간 숙박캠프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각 기관별로 3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며 고학년 순으로 학교별 인원을 고려해 선정한다. 캠프 참여 학생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발표하며, 캠프에 참가·수료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도교육청 다문화담당 장학사는 “이번 진로캠프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흥미와 적성이 진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다양한 진로체험 및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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