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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커리어-광명시가족센터 업무협약 및 후원물품 전달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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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광명시가족센터(남은정 센터장)는 지난 21일 경력단절없는세상을 꿈꾸며 저출생 극복을 사명으로 하는 온라인 여성신문사 맘스커리어(이금재 대표)와 가족정책서비스 업무협약(MOU) 체결 및 다문화가정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민을 위한 가족정책서비스 자원 및 연계, ▲ 기관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사업관련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협력 등이다.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 후원을 연계해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 다문화가족 2가정이 함께했다.  


전달된 후원물품 알집매트는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 아이의 낙상 등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   

 

유아매트 설치를 받은 조OO(베트남)씨는 “가정에서 3살, 5살 아이들이 뛰어놀 때 항상 층간 소음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매트 지원으로 층간 소음이 해결되어 이웃에게 불편함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는 “광명시가족센터 사명과 비전, 지역에 진행되는 상당 부분이 맘스커리어 비전과 같은 일”이라며 “살기 좋은 광명시 가족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명시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맘스커리어와 함께 가족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다시 한번 다문화가정을 위해 선한 기부에 함께해주신 맘스커리어와 후원을 연결해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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