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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ON) 앙금떡 케이크 만들기 특별반

결혼이민자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반 프로그램 참가자, 강사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 프로그램 만족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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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2022년 교류소통공간 다가온

(ON) 앙금떡 케이크 만들기 특별반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 다가온(ON)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풀잎문화원 이송 원장이 직접 결혼이민자들에게 선물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반 프로그램이다. 풀잎문화원 구로지부 소속 강사인 바리스타 강사 서정은 실장, 수채캘리그라피 민아리 강사, 앙금케이크 김경순 강사도 자발적으로 지원하여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이송 원장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비로 앙금떡케이크 재료를 구입해 제공했으며, 이번 프로그램 뿐 아니라 3년째 다가온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자원봉사 강의를 지속하고 있다.

 

아침 일찍부터 강사들이 직접 떡을 찌고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프로그램 참여자들도 지각생 없이 모두 미리 수업에 참여해 준비를 함께 도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존 다가온(ON)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 중 풀잎문화원 강사들이 강의하는 가죽

공예 프로그램 대상자들과 올해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하고 나눔봉사활동을 열심히 했던 대상자들로 구성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의 전통 떡케이크를 처음 체험해 먹고 너무 귀중한 체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B씨는 "앙금케이크가 뭔지 잘 몰랐는데 알게 되고, 만들기가 재미있는 것도 알게되었다."고 밝혔다.

 

C씨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앙금떡케이크를 만들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가온(ON)은 지속적인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자립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레진크레프트, 아크릴푸어링, 바리스타3기, 아시아 아트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담당자 전화(032-

327-13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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