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 |의정부시 가족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중·장기정착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디딤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본 사업은 한국생활의 초기정착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미래찾기, 길찾기, 지역정보알기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이루어져있으며, 다양한 국적 및 장단기 정착수준의 결혼이민자가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8월에는 ‘나를 알아가는 미술활동’과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선배 결혼이민자가 진행하는 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9월부터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컴퓨터 교육과 학부모로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신청한 결혼이민자는 ”힐링, 정보습득, 배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고, 특히 선배 결혼이민자가 진행하는 직업 탐구 프로그램은 앞으로의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내용으로 결혼이민자의 미래설계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