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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 5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료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계룡시는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Hallow Youth’라는 주제로 올해 제5차 계룡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5차례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어울림마당으로 1부 공연마당과, 2부 체험마당으로 나눠 운영됐다.

 

1부 공연마당은 청소년 동아리(용남중 타악퍼포먼스, 용남고 청산가리, 계룡고 With, 계룡시가족센터 댄스위드미)공연과 마술공연 전문팀 매직트리의 마술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2부 체험마당에서는 10개의 체험부스(슈링클스 키링, 캘리그라피 아크릴무드등, 천연아로마 페브리즈, 특수분장, 포토부스, 유퀴즈온더 청참위, Play Game, 다문화 음식 나누기, 세계 여러나라 전통놀이, 꿈드림 먹거리)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계룡시 의원들도 다수 참석,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 계룡시가족센터와 시니어클럽, 충남다문화협회 계룡지회 회원들도 나와 부스운영 및 음료와 차 지원에 나서 풍성한 행사가 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천룡 센터장은 “내년에도 청소년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문화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청소년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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