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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슬기로운 부부생활 내마음이 들리니?’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10월 30일 2022년 가족내 성평등 교육 2차 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부생활 내마음이 들리니?’를 진행 하였다.

 

이레 양성평등상담교육문화원 전문 상담사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결혼만족도 심리검사실시, 해석, 집단상담, 성평등 교육과 의사소통 강의를 바탕으로 일반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평등 의식과 건강한 의사소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족 부부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슬기로운 부부생활 내마음이 들리니?’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부의 건강한결혼생활과 의사소통 방식을 알아보기 위한 결혼만족도 심리검사를 실시하였고, 부부에게 적합한 의사 소통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부부에게 건강한 성평등 의식과 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꿀 수 있도록 현재 부부의 모습을 개선하고 대안을 찾아‘다시 쓰는 결혼서약서’ 활동을 진행하였다.

 

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족의 부부들은 일반 가정에 비해 문화차이와 언어, 생활방식 등 많은 갈등이 산재하는데 이들을 위한 건강한 의사소통방식과 성평등 교육을 통해 부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될수 있다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다문화 부부들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살펴보는 결혼만족도 심리검사지 분석과 부부들의 의사소통방식을 점검하여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배우고 시연해보는 집단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어 대상자들과 활발한 상호 소통이 가능하였다는 점에서 참여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참여 대상자들 중에서 심층적인 부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센터 내 객원상담 프로그램과 부천시 유관기관을 안내하는 등 다문화가족 부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활동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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