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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ㆍ한파에 이렇게 대비하세요!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유난히 추운 겨울 날씨, 한파와 폭설에 겨울철 안전은 어떻게 지켜야하는지 알아보자.

 

우선 기상청의 한파특보나 대설특보를 주의깊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 한파 특보가 발표되면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실내 적정온도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출시 난방기기 전원 확인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또 저체온증, 동상, 낙상사고 등에 주의해야 하며 빙판길은 미끄러우니 보행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헌옷이나 보온재로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보일러 배관 등을 덮어 동파도 방지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농축수산 분야는 언 피해 및 저온 피해 대비를 단단히 해야하며 차량의 월동 용품을 준비하고 자동차 상태를 점검해 두고 평소보다 저속운전, 차간거리 확보를 하는 것이 좋다.

 

대설은 기상청 특보와 함께 날씨누리나 날씨알리미 앱의 기상정보와 안전안내 문자를 확인하면 된다. 눈이 내릴 경우 내 집앞, 주변 시설물 등에 쌓인 눈을 수시로 치우는 것이 중요하다.

 

산간 고립 우려 지역은 비상용품을 준비해두고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재배시설은 받침대를 보강하거나 비닐찢기 등의 보호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외출  보온 유지를 위해 모자와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며 인도나 이면도로 주위의 제설 자재 비축 등 제 설함 관리 상태도 점검해야 한다.

 

만약, 많은 눈으로 인하여 차량이 고립되었을 때는 119에 우선 신고를 하고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동상에 걸릴 경우 따뜻한 물로 30분 가량 담그고 즉시 병원에 가야한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여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 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시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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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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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가족회복지원사업, 부모자녀 친밀감 향상프로그램 ‘가족의 시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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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2025년 한국어교육 3학기’ 운영 및 백일장 대회 개최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5년 한국어교육 3학기 과정’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반 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과정은 수준별(초급1·초급2·중급1· 중급2)과 목적별(실용한국어·토픽)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오후·야간반으로 나뉘어 학습자의 여건에 맞게 운영 된다.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중급 2단계 과정은 한국사회 적응과 진학, 취업을 준비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보다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국어 백일장 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지난 4년간(2021~2024) 총 362명이 참여해 62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136명이 참가해 그간의 한국어 학습성과와 진솔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냈다. 시상식은 11월 4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리며, 총 20명의 수상자가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받는다. 또한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강생이 초대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성과를 함께 나누고, 원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