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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fits from public health centers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

 

Health centers have many benefits that are helpful to know. The benefits from public health centers are to detect, treat, and manage chronic diseases and health risk factors of local residents early, and the cost of health checkups ranges from 5,000 won to 6,000 won, and free health checkups are also conducted according to specific requirements such as middle-aged, elderly, and householders.

 

Depending on the health center, there is a health check-up specified as one for couples who are going to get married or newlyweds. It is receiving a high response from the soon-to-be married couples or newlyweds because they can get check-ups for rubella,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hepatitis B, and diabetes in addition to basic tests at low cost.

 

At this time, along with your ID card, you must also bring preparations to prove that you are a soon-to-be married couple or newlyweds, such as a wedding hall contract, an wedding invitation card, a marriage relationship certificate, a certified copy, etc.

 

The prenatal tests of public health centers may vary depending on the region and there are places of which tests are free of charge, so if you want to receive benefits from the public health center, it would better to inquire in advance about the total cost and necessary documents.

 

In addition to prenatal tests, pregnancy response tests are provided. In addition, you can receive abdominal ultrasound, gestational diabetes or anemia tests, and fetal serum

congenital anomaly tests for free.

 

Recently, health center benefits for the elderly are gradually increasing, and elderly people aged 65 or older can receive bone density tests free of charge for osteoporosis screening.

 

In the case of dementia management, early screening and diagnostic tests can be fully supported for senior citizens aged 60 or older, and visiting intensive screening is conducted if they belong to the high-risk dementia group. If you want to participate in dementia-related services or various activity programs, you can visit the local health center's dementia support center.

 

To improve the health of residents, the health center allows them to be diagnosed and managed for chronic diseases such as obesity, high blood pressure, diabetes. They can measure blood pressure, fasting blood sugar, abdominal circumference, triglycerides, and cholesterol using Inbody machine, and can get a comprehensive prescription and a consultation from experts such as doctors, nutritionists, and fitness experts.

 

However, not all public health centers provide the same benefits, so details should be checked through local public health centers.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보건소에는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혜택들이 많다. 보건소 혜택은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및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함인데 보건소 건강검진 비용은 5천 원~6천 원대며, 중·장년이나 가구주 등 특정 요건에 따라 무료로 건강검진을 진행하기도 한다.

 

보건소에 따라 예비부부 건강검진, 또는 신혼부부 건강검진이라고 명시하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기본 검사 외에 풍진, 성병, B형 간염, 혈당 등의 항목을 검진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결혼 예정이거나 신혼부부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때, 신분증과 함께 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혼인관계증명서, 등본 등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준비물도 꼭 챙겨가야 한다.

 

보건소 산전검사는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고, 무료로 진행하는 곳도 있으니, 해당 보건소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총비용과 필요 서류 등을 미리 문의해보아야 한다.

 

산전검사 외에도 임신반응 검사를 제공한다. 또 복부 초음파 검사, 임신성 당뇨나 빈혈 검사, 태아 혈청 기형아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노인들을 위한 보건소 혜택이 차츰 늘고 있는데, 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골다공증 검진을 위한 골밀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 관리의 경우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등의 조기 검진은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매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찾아가는 집중 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는데, 만약 치매 관련 서비스나 여러 가지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역 내 보건소 치매 지원 센터를 찾아보면 된다.

 

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만, 고혈압,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진단 및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인바디 기계를 통해 혈압, 공복 혈당, 복부 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할 수 있으며, 의사나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들의 상담과 종합적인 처방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모든 보건소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므로 자세한 내용은 지역 내 보건소를 통해 확인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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