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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2023년 사업방향과 프로그램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다시 현장에서, 소통하며 화합하는 센터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수업, 비대면 활동들이 늘어났다. 기존의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대면하지 않고 이어나간다는 점에서 장점도 많았지만, 대면과 소통의 부재로 코로나블루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천시가족센터도 2022년 사업 일부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키며 비대면으로 많이 전환했다.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프로그램은 어려웠고 비대면 키트나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했다.

 

편리한 점도 많았지만, 센터는 2023년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전환해 대면하고 소통하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대면 키트 제공 사업도 이어가지만 회기 수는 조금 줄어든다. 대신 운동회 등 직접 가족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인기 프로그램 확충, 이천시민 모두와 함께

이천시가족센터는 2022년 인기 프로그램인 다문화가족 캠프를 올해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1박 2일로 홍천 비발디파크를 가서 아이들 물놀이, 가족교육, 가족 체험을 진행했던 캠프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센터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반영하여 올해도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이어나가 더 다양한 가족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캠프는 6월이나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으로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천의 모든 시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계인의날 행사도 규모를 더 키워 다양한 행사로 찾아갈 예정이다. 설봉공원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참여부스로 펼쳐질 세계문화축제는 가족들이 놀러와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봉사자와 흥미로운 체험부스들이 추가되며 5월 3째주에 설봉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필요할 때 언제나 열려 있는 이천시가족센터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이천시 가족들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이천시가족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상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언어장벽을 느끼거나 육아로 외출이 불가능한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강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과 여러가지 분야의 상담을 위해 따뜻한 전문 인력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중도입국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어 모집, 취학 전 아이들 교육과 언어발달을 지원하는 사업까지 유연하게 연계되어 지원한다.

 

가족은 부모와 어린 자녀로 구성된 가족뿐만 아니라 부모와 성인자녀, 한부모 가족, 형제자매 가족, 한부모가족,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 이천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원하는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2023년 새로 시작하는 1인가구 사업, 가사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고민에서 방향성을 설정해 이천시민 곁으로 다가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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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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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