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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대상 경기도, 치과진료 무료제공

5월 2일부터 11월까지 검진 가능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경기도가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2023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시행한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서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경기도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서 12만 1천592명이다.

 

검진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대상 학생은 치과 방문 전‘덴티아이경기’앱을 통해 문진표 작성,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이수하고 전화 예약 후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지정 치과는 도내 31개 시ㆍ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고 덴티아이경기앱에서 검색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추진 결과, 초등학교 4학년생 13만 4천326명 중 12만 3천935명이 치과 주치의 검진을 완료해 대상자 대비 92.3%가 사업에 참여했다.

 

학생(보호자) 만족도 조사에서 검진 완료 학생 중 6만 5천121명인 52.9%가 조사에 참여하여 97.1%가 사업에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치과주치의사업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로 아동 구강건강 관리제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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