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1.1℃
  • 구름많음서울 14.0℃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조금대구 11.7℃
  • 구름조금울산 8.9℃
  • 맑음광주 13.5℃
  • 구름조금부산 12.0℃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4.0℃
  • 흐림강화 9.1℃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조금금산 9.5℃
  • 구름많음강진군 10.2℃
  • 맑음경주시 6.4℃
  • 구름조금거제 9.8℃
기상청 제공

5월16일부터 전기.가스요금 월7451원 인상

 

WHAT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8원, 도시가스 요금은 메가줄(MJ)당 1.04원 인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 요금 대비 전기와 가스비가 각각 5.3%씩 오른 것이다. 전기, 가스요금 조정은 크게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3020원, 가스 요금은 4431원 각각 상승해 가정이 평균적으로 부담해야할 액수는 7451원이다.

 

부담액수는 4인 가구 1개월 평균 전력 가용량 332kWh, 가스 평균 사용량 3681MJ로 상승하는 요금을 단순 계산 한 수치이다.

 

정부는 에너지 가격 상승폭에 비해서 부담감이 적다는 의견이다. 다만 전기, 가스요금 인상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 평균 사용량에 대한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 유예키로 했다. 농사용 전기도 인상분을 3년에 걸쳐 3분의 1씩 점진 반영한다.

 

WHY

전기세가 오른 것에 대한 원인으로 여러가지 원인이 꼽힌다. 우선 지난 정부의 탈원전이 큰 원인으로 제기 되었다.

 

낮은 원전 이용률로 전기 발전에 비싼 연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 부담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2022년 원전 이용률을 다시 과거 수준으로 회복했음에도 한전이 적자를 본 것은 국제 연료 가격 상승 때문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이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30조 원대에 이르는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 때문으로 보고 있다. 적자를 메우기 위해 전 기요금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 전기요금의 인상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의 적자 원인은 발전에 사용하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가격의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국제 유가 등 원재료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SO

정부는 전기 사용량이 줄어든 만큼 각 가정마다 현금을 지급하는 에너지 캐시백을 3배 늘리고 신청 방법을 간소화한다.

 

환급도 다음달 요금고지서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간단해진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 캐시백 제도를 현행 1kWh당 30원에서 최대 100원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4인 가구 평균 전기사용량인 332kWh 기준 지난 2개년 평균보다 사용량을 10% 줄이면 272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존 캐시백은 신청 기한을 놓치면 에너지를 절감하더라도 환급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정부는 확대 적용을 통해 한번만 신청하면 다음 분기에도 자동등록 되도록 개선한다. 환급액이 크지 않아계좌 현금 이체보다 다음달 요금 에서 할인하여 캐시백을 해준다.

 

에너지캐시-----------------------------

에너지캐시백은 전기 사용량을 상대적으로 줄인 아파트 단지나 개별 세대에 절약된 전기 사용량 만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대상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지가 있는 전국 일반가정 중 주택용 전기 사용자이다. 고압아파트에 거주하는 개별 가정은 가족구성원 중 1인이 신청하면 되며, 한전 고객번호가 있는 개별 가정은 전기사용계약자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한전과 개별로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주택용(주거용) 및 저압 호별아파트 등 타 한전 소비자 행동변화프로그 램과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은 한국전력 EN:TER에 가입해 신청이 가능하다. 캐시백 지급대상은 최소절감률인 3% 및 한전 사업소별 평균 절감률보다 높은 절감률을 달성한 참여자이다. 절감량 산정은 과거 2년간 동기간 평균 사용량에서 절감 활동기간 사용량을 뺀 값이다.

 

과거 1개년 전기사용량만 있을 경우 1개년을 적용한다. 캐시백 지급기준은 개별가정 절감량별 30원이지만 확대를 통해 최대 100원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는 절감량 기준 구간별 정액을 지급하며 단지 내 개별가정이 캐시백을 지원받은 절감량은 제외된다. 지급한도는 절감률 30%에 해당하는 절감량만큼이며, 지급은 현금(한전과 계좌이체 약정필요) 또는 전기요금청구서(또는 관리비 청구서), 기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에너지캐시백 관련 문의는 지역별 담당자 또는 전화(123)를 통해 하면된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이천시가족센터, 4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이중언어 교육대상자 모집 이천시가족센터는 만 18세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이중언어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언어는 △중국어 △베트남어 △ 캄보디아어 △일본어이며, 교육 일정은 2월부터 11월까지 언어별로 다르니 이천시가족센터에 별도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원어민 강사가 담당하여 대면수업과 화상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이중언어코치 전화(070 4866-020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을 위한 컴퓨터교육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위한 컴퓨터교육을 찾고있다면 이천시가족센터에 방문해보자.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배우를 포함하여 다문화가족구성원과 외국인주민 등에 컴퓨터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센터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4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퓨터기초반, 엑셀집중반, ITQ자격증반, 컴퓨터주말반이 있다. 각 반별로 교육일정과 시간이 다르니 하단 홍보지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여 본인에게 맞는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관련

안성시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추진을 위한 ‘보듬매니저 양성교육’ 실시

안성시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여성가족부 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듬매니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 18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위기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가족들에게 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보듬매니저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직접 지원하는 돌봄 전문가로서, 학습지도, 심리·정서 지원, 생활 도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총 2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온라인 교육(18시간)과 가족센터 자체 교육(8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보듬매니저들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 내 아동 돌봄 및 가족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희 안성시가족센터장은 “보듬매니저 채용을 통해 안성 지역 내 돌봄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교육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3월 11일(화) 결혼이민자 및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5년 한국어교육 개요 △한국어 강사 소개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안내 등이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성평등 사전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 한국어교육은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향남), 화성시립봉담도서관(봉담), 화성형아이키움터(동탄산척점),센터교육장(병점) 등 4곳에서 이루어 지며, 대면 5개 반, 온라인 7개 반으로 총 12개 반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몰도바, 키르기스스탄, 모로코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로 배우자와 함께 적극적으로 안내를 경청하는 등 한국어 학습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2025년 3월 17일(월)부터 11월 14일(금)까지 진행되며,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국내 적응 프로그램(9월예정)도 함께 운영된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한국 생활이 낯설고 어려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