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175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 생활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통계개발원은 6일 ‘체류 외국인의 한국 생활’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은 2022년 실시된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됐으며, 귀화허가자를 제외하고 외국인에 한정해 이뤄졌다. 한국 생활 만족도에 대해 국내 체류 외국인 중 40.8%는 ‘매우 만족한다’, 39.6%는 ‘약간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 ‘보통’ 17.7%, ‘약간 불만족’ 1.7%, ‘매우 불만족’ 0.2%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언어 문제와 외로움을 한국생활에서 가장 어려워했으며, 다음으로 생활방식·음식 등을 어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생활에 있어 외국인은 TV 시청과 휴식활동(수면, 사우나 등)을 여가 활동으로 가장 많이 활용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휴식활동,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TV 시청과 취미·자기개발 활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차별에 대한 인식에서는 지난 1년간 체류 외국인 중 19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계속된 유가 상승으로 유류세 인하 조치가 10월 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물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확정, 발표하며 "최근 국내·외 유류 가격 상승에 따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L당 1,734원, 경유는 1,601원을 기록 중이다. 휘발유 유류세는 L당 615원이다. 연비가 L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 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가 2만 5,000원 정도 경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경유는 L당 369원(212원 인하), LPG 부탄은 130원(73원 인하) 유류세를 유지한다.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지 않고 종료됐다면 현 판매가 기준 휘발유 평균가 2,000원, 경유 1,800원까지 오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만 10월까지 한정적인 조치를 취한 이유에 대해 선 정부는 다만 현재 유가 오름세가 오래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판단을 했기 때문이다. 관련해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중 국제 유가 동향 등을 살펴보고 그때 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가 9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할 때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가 6개월 만에 올라간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랠리 종료에 금융당국의 인상 자제 권고로 하락했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요기에 한은의 추가 기준 금리 인상이 더해지면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의 지난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33~6.93% 수준 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11~12월 최고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되어 4~5월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반등하는 추세이다. 주담대 역시 5월 말 연 3.91~7.02%로 3%대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연 3% 주담대는 보이지 않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로 0.25% 올렸다. 한국은행의 3.50%에 비하면 최대 2.00%나 높아 역대 가장큰 수준의 금리격차를 보여주고 있다. 높은 금리격차에 최근 한국에서 빠르게 늘어나는 가계대출을 더하
한국다문화뉴스= 정영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채이배)이 ‘많이 뽑는 일자리, 같이 알아보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대기업 단체급식부문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 프로젝트는 구인·구직 매칭의 성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직업상담사와 구직자 모두에게 ‘빈 일자리’가 많은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걸 목표로 한다. 대기업 단체급식직무는 조리원 및 조리사 등 신속한 필수인력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일자리의 규모가 크고, 구인·구직 매칭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다. 재단은 지난 5일 도내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직무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오는 20일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에서 ‘CJ프레시웨이 조리사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기업 단체급식 조리사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자격과 경력에 상관없이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CJ프레시웨이 채용담당자와 함께하는 채용계획 및 직무소개 ▲단체급식 생생 업무 현장 영상 ▲인사담당자와 라이브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참여 신청 후, 당일 채용설명회 참가자 선착순 150명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현장의 규제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이 보다 편리하게 청소년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발급 되는 공적신분증으로, 교통비와 도서구입 등 문화생활에서 할인혜택이 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ㆍ검정고시ㆍ운전면허시험 등에서 신분증으로도 활용된다. 먼저 청소년복지 지원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발급 시 필요한 사진의 규격을 타 신분증과 통일하고 대리 신청 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3cm x 4cm 규격의 사진을 제출해야 했으나, 여권·주민등록증 등 타 신분증 신청 시 필요한 3.5cm x 4.5cm로 사진의 규격을 통일하여 신청자가 사진을 다시 찍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청소년증 대리신청 자격을 법정대리인과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에서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에서 청소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사람’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청소년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관련 지침 개정을 통해, 청소년증 대리신청시 필요한 서류를 간소화하고 청소년증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우리나라 인구가 빠르게 내국인은 줄고 외국인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구는 2017년보다 25% 넘게 증가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9만 2000명(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4만 6000명 감소했다. 2년 연속 인구가 줄었다. 연평균 인구증감률은 2022년 -0.1%로 2021년부터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인구가 16.6%(858만 9000명)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 15.6%(806만 6000명), 60대 14.2%(732만 1000명) 순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생산연령인구(15~65세)가 줄고 있다. 노령화지수는 156.1로 2017년(107.3) 대비 48.8이나 대폭 커졌다.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수도권이 총인구의 50.5%(2612만 4000명)를 차지했다. 영남권은 24.5%(1267만 4000명)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년 대비 인구증가율이 큰 시·도는 세종(4.5%), 인천(1.1%), 충남(0.8%) 등이다. 외국인 인구와 다문화 가구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통신요금 25% 할인 대상자인지 확인해 보고 혜택을 받아보자. 다문화, 외국인 가족도 해당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요금 25% 할인 혜택은 통신요금 부담을 낮추고자 2014년 10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 단말기 지원금에 비슷한 요금할인을 지원하는 것이 해당 법의 취지이다. 처음 도입 당시 할인율은 20%였지만 2017년 9월부터 25%로 할인율이 올랐다. 통신요금 25% 할인은 선택약정 할인제도라고 하는데 해당 제도의 할인 대상자는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새 단말기를 구입한 자 ▲지원금을 받지 않은 단말기 이용자 ▲2년 약정기간 이후에도 같은 단말기를 계속 쓰는 자이다. 즉,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스마트폰을 구입 후 단말기 지원금을 받지 않았거나 자급제 휴대폰을 구매한 자 등이 대상이다. 다만 알뜰폰 사용자는 대상이 아니다. 해당 요금할인은 이동통신 3사인 SKT, KT, LG U+에 한해서 적용되기 때문이다. 통신요금 25% 할인 신청은 3가지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방문의 경우 전국 모든 지점의 이동통신사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테슬라와 트위터,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 (CEO)인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미국 대표 기술기업의 수장이 SNS를 통해 격투기 대결을 예고해 실제 성사될지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폴리티코와 영국 BBC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CEO가 SNS를 통해 현실에서 만나 싸우자는 은어인 '현피'를 언급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이슈의 시작이다. SNS 트위터를 통해 메타가 새로 출시하는 '스레드(Threads)'라는 이름의 SNS 애플리케이션의 소식을 일론 머스크에게 보내며 "스레드가 진짜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물음에 머스크는 "전 지구가 조만간 아무 대안도 없이 저커버그 손가락에 지배당하겠네"라고 답했고 이어 '무서워 죽겠네' 처럼 비꼬는 표현으로 메타의 스레드는 트위터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표현했다. 그러자 다른 SNS 사용자가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한다는데 조심하라"고 댓글을 달자 이에 머스크는 "나는 철창 싸움(cage fight)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는 종합격투기(MMA)에서 처럼 한판 붙어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5월 31일부터 금융소비자는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1일부터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번에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개시한다. 옮길 수 있는 기존 대출은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이며, 기존 대출에서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하다. 다만 기존 대출을 햇살론 등 서민·중저신용자 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플랫폼에서도 모든 카드론을 조회해 다른 대출로 갈아탈 수도 있다. 단 연체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없어 플랫폼과 금융회사 앱에서 해당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웰컴저축은행 등 대출비교 플랫폼 앱과 주요 금융회사 앱 등 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7월 1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22.56%) 인상한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했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가형(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은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8㎞로 200m 단축하고,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은 현행 2㎞ 기본거리를 유지했다. 가형의 거리요금은 104m당 100원, 시간요금은 25초당 100원이며 나형의 거리요금은 83m당 100원, 시간요금은 20초당 100원이다. 가형과 나형의 시간·거리요금은 기존 체계를 유지했다. 전체 택시의 0.7%(259대)에 해당하는 모범·대형 택시는 기본거리 3㎞를 유지하고 기본요금은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전기요금이 내일부터 kWh당 8원 인상되고, 도시가스 요금은 MJ당 1.04원 오른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나란히 현재 요금 수준에 비해 5.3% 인상된 것이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각 가정이 매달 추가 부담해야 할 전기·가스요금은 7천원가량이 될 전망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이 같은 전기·가스요금 인상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가스요금 추가 인상에 합의했다. 이어 한국전력[015760] 이사회, 산업부 전기위원회 등 공식 절차를 거쳐 인상이 이뤄졌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부가가치세, 전력산업기반기금이 합쳐져 산정되는데, 이번에는 이 가운데 전력량 요금을 인상했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월 332kWh 사용 기준)는 앞으로 월 3천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추가 부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요금은 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 사태의 여파로 올해 요금이 동결된 상태였다. 다만 가스공사의 올 1분기 말 기준 도시가스용 미수금이 11조6천억원에 이른 만큼 당정은 가스요금 인상을 결정
WHAT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당 8원, 도시가스 요금은 메가줄(MJ)당 1.04원 인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기존 요금 대비 전기와 가스비가 각각 5.3%씩 오른 것이다. 전기, 가스요금 조정은 크게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은 3020원, 가스 요금은 4431원 각각 상승해 가정이 평균적으로 부담해야할 액수는 7451원이다. 부담액수는 4인 가구 1개월 평균 전력 가용량 332kWh, 가스 평균 사용량 3681MJ로 상승하는 요금을 단순 계산 한 수치이다. 정부는 에너지 가격 상승폭에 비해서 부담감이 적다는 의견이다. 다만 전기, 가스요금 인상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서 평균 사용량에 대한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 유예키로 했다. 농사용 전기도 인상분을 3년에 걸쳐 3분의 1씩 점진 반영한다. WHY 전기세가 오른 것에 대한 원인으로 여러가지 원인이 꼽힌다. 우선 지난 정부의 탈원전이 큰 원인으로 제기 되었다. 낮은 원전 이용률로 전기 발전에 비싼 연료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 부담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2022년 원전 이용률을 다시 과거 수준으로 회복했음에도 한전이 적자를 본 것은 국제 연료 가격 상승 때문이라는 전문가
WHAT 외환시장에 따르면 4월 28일 서울 외환시장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 당 1337.7원으로 지난 말 1301.9원과 비교시 2.7% 절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달러지수를 산출 시 활용하는 26개 교역국 가운데 3번째로 큰 하락 폭이다. 같은 기 간 아르헨티나 페소가-6.1%, 러시아 루블이-2.8%로 더 크게 하락했다. 무역수지 악화와 배당에 따른 해외 송금이 원화가치 하락의 원인으로 꼽힌 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13개월 연속 적자이며, 12월 결산법인의 외국인 투자자 배당이 많았기 때문이다. 원화가치 하락 속에서 원ㆍ달러 환율 상승세가 5개월만에 최고치로 나타났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 후 달러 약세가 계속 되었지만 5개월 만에 장중 1340원을 돌파했다. WHY 달러 약세 속에도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는 미국 은행권의 위기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좋지 않다는 점 이다. SVB 사태 당시 불안감으로 미국 퍼스트리퍼블릭(FRB)의 1분기 예금 잔고가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또 예금 대량 인출 사태인 뱅크런 우려가 일부 현실로 나타나며 미국 증기 전체가 흔들려 안전자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5월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5월에 꼭 알아야 할 한 가지! 바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입니다. 개인지방소득세란 무엇일까요? - 신고대상 : 종합소득세 [국] 신고·납부 의무자 - 신고·납부 기간 : 2023년 5월 1일 ~ 5월 31일 - 신고방법 · 전자신고 (PC·모바일] · 방문 신고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경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하기 전 관련 OX 퀴즈를 풀어보세요! [퀴즈 ①]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방문신고는 세무서에서만 가능하다? 정답[X] 세무서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군·구 지자체 신고창구에서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위택스에서 지자체 신고창구 위치 조회 가능 (5월 중) [퀴즈 ②] 전자신고의 경우, 홈택스(종합소득세 신고)와 위택스(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사이트에 ‘각각’ 접속해야 한다? 정답 [X]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 완료한 후 신고내역조회 화면에서 ‘지방소득세 신고하기’를 클릭하면 위택스로 이동되며 종합소득세 신고자료가 연계되어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퀴즈 ③]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종합소득세를 ARS로 신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정부가 2년간 적용되는 한시적인 특별법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로 인정되면 살고 있는 주택이 경매에 넘어갔을 때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임차 주택을 낙찰받는다면 취득세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면제하고, 3년간 재산세를 감면한다. 피해자가 주택 매수를 원하지 않는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선매수권을 넘겨받아 주택을 사들인 뒤 피해자에게 임대한다. 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특별법 적용 대상은 ▲대항력을 갖추고 확정일자를 받은 임차인이며 ▲임차 주택에 대한 경·공매가 진행돼야 하 고 ▲면적·보증금 등을 고려했을 때 서민 임차주택에 해당해야 한다. 또 ▲수사가 개시되는 등 전세사기 의도가 있다고 판단돼야 하며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와 ▲보증금의 상당액이 미반환될 우려가 있어야 한다. 6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특별법 지원 대상이 된다. 피해자로 인정되면 직접 경매 유예· 정지를 신청할 수 있다. 경매 유예로 피해자에게 준비기간을 제공한 상태에서 정부는 피해자가 살던 집을 매수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