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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다양한 아시아 문화·사람 어울리는 '삼호주말장터' 개장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영암군이 내달 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호읍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어울리는 '삼호주말장터'를 연다.

 

내달 3일 오후 2시 개장식으로 문을 여는 삼호주말장터는,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 등 아시아 외국인주민이 많은 삼호읍의 지역 특성을 살린 행사이다.

 

장터는 판매부스, 체험행사,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여러 나라 출신인 외국인주민들은 출신국과 민족의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부스에 차려놓을 예정이다.

 

선주민들은 영암 농특산품 판매장과 플리마켓을 열어 주말장터를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체험행사장에는 가족 단위로 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코너 등이 선보인다. 지역 문화예술공연은 매주 오후 2, 4시에 열린다.

 

영암군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즐기는 삼호주말장터가 영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찾는 행사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군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의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어울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주말장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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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8월 가족사랑의 날 ‘화과자 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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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ㆍ치료비 지원 안내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세부터 13세 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성남시가족센터 및 협약기관 5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 예약 후 내소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발달검사 및 종합심리검사 비용의 50% 또는 100% 지원과, 언어·인지· 놀이·미술치료 등 치료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 지원 하는 것이다. 단,‘우리아이심리지원바우처’ 또는 ‘발달재활바우처’ 를 사용하는 아동은 본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지원사업 관련 예약 상담 및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 전화(031-756-9327, 내선 2 번)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성료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각종 인권침해 등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교육을 지난 7월 2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약 20명 내외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권의 의미부터 인권침해 대처법까지 인권의 전반에 대해 다뤘으며 쉬운 이해와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관련 영화 장면을 적절히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은 다문화가족 및 이민자 인권 전문가인 홍규호 박사가 진행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강의를 수강한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에 와서 인권 침해를 경험하기도 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만약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