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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우 경보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지역 긴급 현장점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호우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이천 부시장(이성호)은 모가면 진가리 등 인명피 해 우려지역에 대하여 각종 안전시설물 관리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발생 위험이 큰 지역을 다시 점검하고 향후 정비되어야 할 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집중호우 시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배수로 잡초 제거 및 지속적인 배수시설 정비에 철저를 다하라고 지시하였다.

 

앞서 이천시는 우기철 이전에 지하주차장 및 반지하주택에 대한 차수판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조사하고 점검하는 내용을 포함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계 협업부서와 협력하여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예방을 강화해 왔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 등 집중 점검이 필요한 곳에도 사전예찰을 실 시하였고, 스마트차수벽 등 수방자재를 구비하여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성호 부시장은 “앞으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강조하며 “올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이에 대한 즉각적인 상황파악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대응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호우특보 발표 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재난예경보시스템, 재난영상감시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상시 감시체제 및 신속한 상황전파·대처체제를 구축하고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동안 즉각적인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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