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9일 위드커피3호점 환경개선을 위해 평택도시공사 및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위드커피3호점 환경개선을 위해 평택도시공사와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에서 리모델링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평택시가족센터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 애쓰며 힘쓰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박종선 회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와 함께 다문화가족들이 적응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송탄보건소 1층에 위치한 위드커피3호점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과 결혼이민자들의 고용 증진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이다. 위드커피3호점은 콩빵 후원, 환경보호를 위한 텀블러 이벤트, 크리스마스 행사 등 매년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위드커피3호점은 리모델링을 통해 재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커피 맛집으로 등극하기 위해 전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