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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s and Preparing for Typhoons

태풍의 원인과 대처 방법

 

A typhoon refers to a tropical low-pressure system that originates in the western North Pacific and is characterized by a maximum wind speed of over 17 m/s near its center, accompanied by intense storms.

 

Typhoons result from the need to eliminate thermal imbalances caused by the fact that equatorial regions receive more solar heat than polar regions. In order to mitigate this, warm air from low-latitude areas absorbs moisture from the sea, leading to strong winds and heavy rainfall. This meteorological phenomenon moves towards higher latitudes.

 

Once the seed of a typhoon forms, the ascending air currents create cumulonimbus clouds that release a significant amount of heat through rainfall, which in turn reinforces the rising currents. With this process repeating multiple times, it grows strong, eventually developing into a typhoon.

 

When a powerful typhoon is approaching, it is essential to take precautions to minimize damage. Firstly, close and lock any open windows around the house, and secure loose objects in the vicinity. Items that could be blown away by the wind should be properly tied down using ropes or straps.

 

Tents, greenhouses, and other structures vulnerable to wind should be securely fastened with ropes or straps to prevent them from being carried away. Additionally, it is advisable to clean up in advance, as debris swept away due to heavy rainfall could potentially block drainage systems.

 

In the case of extremely severe typhoons, if staying indoors becomes unsafe, seek shelter in public facilities or evacuation centers. When anticipating events like landslides, identify evacuation routes and shelters promptly, and evacuate swiftly if necessary. Nearby shelters can be located using the mobile "Emergency Ready App".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 이상으로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태풍은 적도 부근이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생기는 열적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저위도 지방의 따뜻한 공기가 바다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며 고위도로 이동하는 기상 현상 중의 하나이다.

 

​일단 태풍의 씨앗이 생기면 상승기류로 발생한 적란운이 비를 내리면서 많은 열을 방출하고 이 열은 상승기류를 다시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세력이 강해지고 마침내 태풍이 된다.

 

강력한 태풍이 올 땐 미리 대비해 피해를 극소화해야 한다. 먼저 집 주위 열려있는 창문들을 닫아 시건 장치를 하고 주변에 비바람에 날릴 요소가 있는지 확인하고 밧줄이나 끈으로 제대로 묶는다.

 

천막, 비닐 온실, 하우스 등도 바람에 날려가지 않도록 단단히 밧줄이나 끈으로 동여매고 빗물로 인해 휩쓸려 내려가 맨홀 주변에 쓰레기로 인해 우수가 막힐 것을 대비해 미리 청소해두는 것이 좋다.

 

아주 심한 태풍 정도의 비바람인경우 도저히 집 안에 있기 불안하면 대피소 같은 공공장소로 이동한다. 산사태 등도 대비해야 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소 등 위치를 확인하고 심할 경우 신속히 대피한다. 내 주변 대피소는 휴대폰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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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 추진을 위한 ‘보듬매니저 양성교육’ 실시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여성가족부 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듬매니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 18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여성가족부가 2024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취약·위기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가족들에게 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보듬매니저는 사례관리 대상자를 직접 지원하는 돌봄 전문가로서, 학습지도, 심리·정서 지원, 생활 도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양성교육은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총 25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온라인 교육(18시간)과 가족센터 자체 교육(8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보듬매니저들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성시 내 아동 돌봄 및 가족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보듬매니저 채용을 통해 안성 지역 내 돌봄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내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진행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5일 10시, 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관심 분야에 따라 매칭된 평택 생활권 대학생 10명, 다문화가족 자녀 10명이 참여했다. 매칭된 멘토와 멘티는 참여동기를 공유하고 한해 멘토링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는 이날부터 학습지도, 심리 정서 지원 등 주 1회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며 향후 문화 체험 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된다. 센터는 사전행사로 멘토 대상 멘토링 사전교육을 진행해 멘토가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하고 멘토링에 대한 이해를 높여 원활한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옆 강의실에서는 멘티를 대상으로 학습전략검사 기반 결과 해석 활동을 진행해 향후 멘티의 학습 방향 설정 및 자기주도학습 경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학교생활 선배인 멘토들이 1년 동안 멘티들을 잘 이끌어주어 멘티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멘티들도 멘토를 잘 따라 선배들의 노하우를 잘 배우기를 바란다”라며 멘토링 참여자를 격려했다.

안성시가족센터, 1인가구 지원사업 생활꿀팁 바구니 ‘꿀단지 1기’ 프로그램 중장년 참여자 모집

안성시가 위탁 운영하는 안성시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가 중장년 1인가구(40~64세)를 대상으로 ‘생활꿀팁 바구니-꿀단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정보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야별 생활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생활 꿀팁을 배우고, 직접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실용적인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참가자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3월 14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각 회차마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안성시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