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포천시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민·관·군 연계사업으로 ‘꾀·꼴·이 이불 빨래’를 진행했다.
‘함께 꾀를 내어 행복한 마을공동체 꼴을 만드는 이동면’이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 ‘꾀꼴이 이불 빨래’는 이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이동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이동면 15보급대대가 연계하여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28가구를 선정해 이불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해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뽀송해진 이불과 함께 남은 여름과 코로나19를 더 건강하고 상쾌하게 극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지역사회 내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취약계층이 온몸으로 느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화합하는 이동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