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안양예술제: ‘예술, 안양을 품다’ 가 온라인 예술제로 개최한다.

코로나에 지친 다문화가족도 함께 힐링해요.

4596-54.jpg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제30회 안양예술제가 08월 20일(금)부터 08/21일(토)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도 정부와 안양시 방역방침을 준수하여 언택트 온라인 예술제로 개최한다.

 

“안양”을 공식 주제로 삼아 ‘예술, 안양을 품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 행사는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안양예총 소속 8개 예술단체(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 연예예술인. 무용. 국악)의 주관으로 안양시와 안양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및 야외전시로 진행된다.

 

08/20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무관중·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 및 음악협회의 여름밤에 떠나는 클래식여행 공연으로 시작된다. 연예, 국악, 무용, 연극, 음악협회에서 추천한 5명의 공연 예술가들의 만남을 스토리 영상으로 구성하였고, 오후5시부터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히 안양예술제 개최 30회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안양”을 주제로 한 대중가요 작사 공모 당선작을 노래로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며, 안양예총 창립 30주년 기념해 제작된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전시는 08/20일(금)부터 08/24일(화)까지 문인협회에서 시화, 미술협회에서 그림, 사진작가협회에서 사진 작품을 출품하여 함께 꾸민 ‘밖으로 나온 미술관“이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년도 안양예술제는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상황 극복 노력에 동참하며,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용기를 드리고, 조금이나마 위안으로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 ‘다가ON 나눔 POP-UP’ 개최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는 지난 18일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가ON 나눔 POP-UP’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다가ON 나눔 POP-UP’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교류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가온 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물품 판매 ▲나만의 미니 화분 심기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무료 헤어 컷 서비스 ▲다문화 음식 체험 ▲풍선아트 무료 나눔 ▲무료 커피 시음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이 주체적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의미를 더했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어린이집 원아 및 발달 장애인 지원센터 이용자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오늘 준비한 음식을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고, 모국 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뻤다.”, “센터 풍선아트 동아리에서 배운 실력을 뽐낼 수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큰 보람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 속에서 다문화가족과

양평군가족센터, 이중언어환경조성 프로그램 ‘재미 팡팡! 언어 쑥쑥!’ 운영

양평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이중언어 소통을 증진하고, 이중언어 환경의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중언어 환경 조성 사업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예비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영유아 및 학령기 전후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20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6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 대상 교육, 부모와 자녀 상호작용 체험, 이중언어 활용법 등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이중언어(다중언어) 구사 능력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양평군가족센터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재미 팡팡! 언어 쑥쑥!’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세상을 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가족이 언어를 매개로 더욱 깊이 있는 정서적 공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원 연계와 다채로운 이중언어 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이중언어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언어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완화하고, 다문화 자녀들이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