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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시낭송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열린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후원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시낭송 콘테스트'에서 삼성현초등학교 4학년 월 케일리 유나(Wall Kaley Yuna) 학생 가족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경상북도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족이 한국어와 부모님의 모국어로 시를 낭송하며 화목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콘테스트의 대상은 삼성현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월 케일리 유나 학생 가족이 수상했다. 월 케일리 유나 학생은 아버지와 함께 자작시 '사랑 가득한 뱀띠 가족'을 낭독했다.

심사위원회는 "다문화가 한국의 새로운 문화가 된 듯한 주제의 자작시도 훌륭하고 따뜻한 부녀의 모습이 감정적, 언어적으로 잘 전달됐다"라고 평가했다.

‘경상북도 다문화 가족 시낭송 콘테스트’ 금상에는 운곡초등학교 이세라·이종민 남매 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부림초등학교 마혜주·하양여자중학교 마문주 가족, 수륜중학교 박현주 가족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조윤식, 수륜중학교 이봉호, 법전중앙초등학교 박경민 학생 가족의 출품작이 뽑혔다.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시낭송 콘테스트 심사위원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를 낭송하는 모습에서 '행복한 가족,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이 엿보여 보기 좋았다. 부모의 모국어를 자녀가 시어로 훌륭히 소화하는 모습에서 다양한 문화가 가족 안에서 하나됨을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시를 접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통해 이번 콘테스트의 기회가 값진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다문화 가족 시 낭송 콘테스트’ 시상식은 경상북도 일원에서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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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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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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