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0일 연천읍 가로수길에서 연천군 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을 화합시키고 가을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제2회 온(溫)가족 울긋불긋 할로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종합운동장에서부터 연천수레울아트홀까지 가로수길에서 진행된다. 세계나라 의상 및 놀이체험, 목공체험, 바리스타 커피, 할로윈 의상 페스티벌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사진 공모 사진 등을 전시해 울긋불긋한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눈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종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재미있는 사진을 남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을 군민들이 이번 가족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고 다양한 가족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