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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구사랑나누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생필품 박스 150개 전달.. 지역 공존과 따뜻한 사랑 나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신구대학교에서 1월 15일 다문화 가정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한 생필품 박스 150개를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신구대학교에서 지역공동체 기여 및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생필품 사랑박스 나눔 행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성남시다문화가정 150가구 지원과 더불어 성남시 금광2동 200가구, 은행1동 150가구로 총 500 가구에 생필품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신구대학교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구매하고 포장, 전달까지 함으로써 봉사와 소통 그리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신구대 한경식 처장은 " 해마다 신구 대학교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품목을 선정해서 사랑 박스를 만들고 전달했다. 받으시는 분들이 설을 앞두고 박스를 열어보시면서, 떡과 쌀 그리고 맛있는 반찬들을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과 함께 공존 하고 발전한다는 인식 그리고 봉사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서영 센터장은 "학생들이 매년 쌀을 후원해 왔는데, 올해는 요즘 트렌드와 집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을 원 하는 의견을 반영해 처음으로 생필품 위주로 구성을 바꾸어 보았다" 며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항상 마음과 같지 않아서 아쉽지만, 이렇게 따듯하게 사랑을 나누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사랑박스는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안내하고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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