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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감사장 받아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유한대학교가 지난 12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다문화가정의 교육지원 사업과 안정적인 사회적응 지원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유한대학교는 평소 유일한 박사의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으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는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다문화가족들에게 무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 온라인마케팅기반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교육과정(초급), 다문화 정착 지원 강좌(컴퓨터) △ 컴퓨터 기초 실무능력 향상 강좌, 온라인마케팅기반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교육과정(중급), 아트 액세서리 공예 강좌 △ 컴퓨터 기초 실무능력 향상 강좌, 요리로 하나되는 아시아 등 매년 맞춤식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였으며, 부천생애학교(부천시 지원)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 물품을 주기적으로 기증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게 되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서 오욱제 센터장은 “유한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소외되거나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하여 유한대학교가 더욱 앞장서서 활발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지원시스템을 통해 ▲탈북주민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실무능력 양성 강좌’,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 HSK 4급 취득 과정’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3D 프린터 활용 작품 제작 강좌’ ▲장애인 대상으로 ‘드론 기술 엔지니어 양성 강좌’ ▲외국인노동자 대상으로 ‘커피음료 제조 기술 교육 강좌’ 등 맞춤식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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