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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2024년 임신·출산 지원사업 강화 추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선8기 들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그 시작이 되는 첫 단계인 임신과 출산을 행복하게 선택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난임 지원범위 확대 임신 과정 지원

난임 시술비를 소득수준 상관없이 지원한다. 그간 이천시는 자체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초과로 난임 시 술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이천시민의 난임시술비를 지원해 왔다.

 

2023년 7월부터 경기도 사업으로 소득기준을 폐지하여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두 지원하게 된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새롭게 지원 한다.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임신에 사용하는 경우 냉동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회당 100만 원 상한)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난임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한다. 체외수정(신선·동결) 시술 간 지원 횟수를 제한한 칸막이를 폐지하고 횟수를 통합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인다. 올해 2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을 폐지한다. 고위험임산부 대상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에게 지원한 의료 비를 2024년부터 소득상관없이 지원 한다.

 

이천시 출산 가정 지원 강화 경제적 부담 완화

첫만남이용권 지원을 강화한다. 출생 순위와 무관하게 200만 원 지원하던 첫만남 이용권을 2024년 1월부터 둘째 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되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하고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출산축하금을 첫째아부터 확대 지원 한다.

 

이천시는 2023년 1월부터 출산 축하금을 첫째아부터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였으며, 출생순위에 따라 100만 원~5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관내 산후 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기도 산후조리비를 출생아당 50만 원 지역화 폐로 지급한다. 산후조리비 외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 하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를 인상 지원하여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한다.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 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 양육가정과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다자녀(2인이상), 장애인 가정에 분 유 및 기저귀 지원금액을 인상(기저귀 월 8→9만 원, 조제분유 월 10→11만 원)하여 만 2세까지 지원한다. 국민행 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이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산후회복·신생아양육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인력(건강 관리사) 서비스 비용을 소득수준 상관 없이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출산가정에 지원한 서비스비용(정부지원금)을 2024년부터 150% 초과 가구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파견된 건강관리사는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비용의 90%를 이천시 자체사업으로 지원한다.

 

이천시는 이와 같은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외에도 이천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임신출산 관 련 신규 사업을 자체적으로 발굴하여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관련 문의는 이천시보건소 모자보건팀(☏645-3375,644- 4081,408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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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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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1인가구 자유주제사업 ‘추억익는 여행’ 이천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추억익는 여행’을 진행한다. 행사는 10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10월 19일(일) 낮 12시 30분까지 강원도 강릉·속초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통주 빚기, 속초 중앙시장 자유투어, 바다뷰 요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천생활권 1인가구 중 프로그램 3회 이상 참여자이며,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070-4866-0205)로 하면 된다. ■ 1인가구 금융교육 ‘증권 사용설명서’ 이천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증권 사용설명서’를 운영한다. 교육은 9월 18일(목)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리며, 증권상품 이해, 상장지수펀드 (ETF), 안정적인 배당소득 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다룬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사전 접수 후 확인문자를 받아야 한다. 문의는 1인가구 담당자(0

성남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2025년 한국어교육 3학기’ 운영 및 백일장 대회 개최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5년 한국어교육 3학기 과정’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는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반 7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과정은 수준별(초급1·초급2·중급1· 중급2)과 목적별(실용한국어·토픽)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오후·야간반으로 나뉘어 학습자의 여건에 맞게 운영 된다.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중급 2단계 과정은 한국사회 적응과 진학, 취업을 준비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보다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후원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한국어 백일장 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지난 4년간(2021~2024) 총 362명이 참여해 62명이 수상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136명이 참가해 그간의 한국어 학습성과와 진솔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냈다. 시상식은 11월 4일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열리며, 총 20명의 수상자가 상장과 상금, 꽃다발을 받는다. 또한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강생이 초대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성과를 함께 나누고, 원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성남시가족센터, 9월 모두가족봉사단 멘토-멘티 추석맞이 화과자 쿠킹체험 진행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작은사랑성남지역 아동센터에서 모두가족봉사단 멘토-멘티 28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화과자 쿠킹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을 맞아 세대 간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프리미엄 수제 화과자 공방 ‘서화연’의 대표를 초청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화과자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다양한 색의 반죽과 앙금을 사용해 직접 화과자를 빚었다. 이어 마지팬 도구와 모양틀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동물 3종, 꽃·과일 3종 등 총 6가지 디자인을 완성 했다. 완성된 화과자는 개별 박스에 포장하고, 전통 매듭법을 이용한 보자기 포장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추석이라는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협력하고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