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흐림동두천 0.3℃
  • 맑음강릉 7.4℃
  • 흐림서울 3.6℃
  • 흐림대전 3.6℃
  • 구름조금대구 0.8℃
  • 맑음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4.9℃
  • 맑음부산 4.9℃
  • 흐림고창 3.2℃
  • 구름조금제주 10.0℃
  • 구름조금강화 3.0℃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1.7℃
  • 구름조금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Suwon City, 334 urban parks to be renovated ahead of the Chuseok holiday.

수원시, 추석 명절 앞두고 도시공원 334곳 정비

-096-97.jpg

 

 Suwon City will renovate 334 urban parks in Suwon City by September 17 ahead of the Chuseok holiday.

 

The maintenance will be carried out in 98 neighborhood parks, 202 children's parks, and 34 small parks to create a pleasant and safe park environment.

 

An inspection team consisting of four district offices' employees of green parks department, and park managers will check landscaping, facilities, electrical facilities, toilet management, and illegal activities.

 

They will also repair major facilities such as sports equipment and benches that citizens frequently use, and manage cleanliness by disposing of household waste and dog waste around parks and reservoirs.

 

In addition, a joint inspection team composed of city and district officials will visit four major parks by the 13th to conduct on-site inspections on overall park management.

 

The joint inspection, which began at Mulhyanggi, Maehwa, and Jungbodeul Park in Gwonseon-gu on the 6th, will continue at Mulhyanggi, Maehwa, and Jungbodeul Park in Jangan-gu on the 8th, and Hyowon Park in Paldal-gu on the 10th, and Dasan, Maetan, and Geulbitnuri Park in Yeongtong-gu on the 13th.

 

As a result of the inspection, the maintenance that can be repaired in a short period of time will be completed before the Chuseok holiday, and those that are difficult to be repaired immediately, such as damage to facilities, will be taken after maintenance plan is established.

 

Heo Eui-haeng, head of the Suwon Park Green Area Office, said, "We will provide a pleasant environment for citizens visiting the park during the Chuseok holiday," adding, "We hope that citizens will follow the COVID-19 quarantine rules and have a comfortable rest in the park."

 

 

 

(한국어 번역)

수원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7일까지 수원시내 도시공원 334곳을 일제 정비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정비는 근린공원 98곳, 어린이공원 202곳, 소공원 34곳 등에서 진행된다.

 

4개 구청 녹지공원과 직원, 공원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조경·시설물·전기시설·화장실 관리 상태, 불법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기구·벤치 등 주요 시설물을 보수하고, 공원·저수지 주변 생활 쓰레기와 반려견 배설물 등을 처리하는 등 청결 관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구청 공직자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오는 13일까지 4개 구 주요 공원을 방문해 공원 관리전반에 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

 

6일 권선구 소재 공원 물향기·매화·중보들공원에서 시작된 합동 점검은 8일 장안구 물향기·매화·중보들공원) 10일 팔달구 청소년문화·효원공원, 13일 영통구 다산·매탄·글빛누리공원에서 이어진다.

 

점검 결과, 단기에 정비할 수 있는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시설물 파손 등 즉시 정비가어려운 사항은 정비계획 수립 후 조치할 예정이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공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심폐소생교육 진행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11월 12일(수) 센터 내에서 결혼이민자 2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기본 개념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수원소방서의 소방관이 직접 교육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응급대처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하였으며, 한국어가 서툰 대상자들을 위해 시청각 자료를 병행한 교육 방식을 도입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참여자들은 애니(Annie) 인형을 활용한 심폐 소생술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한국어 설명이 어려웠지만 화면 자료와 직접 실습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명 존중과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원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