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9월 5일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를 통해 독감 예방접종 백신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접종은 SCL의원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총 50명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동남보건대학교 경기보건지원센터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MOU협약기관으로 매년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이영희 경기보건지원센터장은 “경기보건지원센터가 다양한 후원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하며“남은 2024년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공헌활동을 지속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수원시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지원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받은 대상자들이 또 다른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원이 재순환될 수 있도록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