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는 9월 1일 공동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체 회원 네트워크 및 한국문화체험을 목적으로 중국,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5개국 7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민속촌을 관람하며 초가집과 기와집의 차이 등 전통가옥에 대해 알아보고, 옹기음각,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베트남 출신 담득탄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나라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그네뛰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주민들이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