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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for Purchasing Cosmetics via International Online Shopping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 시 확인하세요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has issued guidelines on precautions and helpful information for consumers when purchasing cosmetics directly from international online platforms, in response to a recent surge in such purchases to prevent potential consumer harm.

 

Products officially imported undergo inspections by domestic cosmetics distributors to ensure they meet safety standards. However, cosmetics purchased via international online shopping do not undergo such inspection processes, so it is recommended to purchase officially imported products. The following are precautions to consider when purchasing international cosmetics:

 

1. Cosmetics are not drugs: Do not be misled by false or exaggerated advertisements on international shopping websites claiming that cosmetics have medical effects such as improving dermatitis, reducing inflammation, or dissolving fat.

 

2. Check the ingredients: Even if a product shares the same name as a domestic one, its ingredients and content may differ due to variations in prohibited substances between countries. If you are concerned about banned ingredients, you can verify the list of ingredients on the official product or sales website and search accordingly.

 

3. Read labels carefully: Thoroughly review the product details and labeling on the packaging. If you experience any adverse reactions such as redness, swelling, or itching, consult a specialist. Avoid using products on damaged skin, and store them out of direct sunlight and out of children's reach.

 

If you experience harm after purchasing international cosmetics, you can apply for a consultation through the Crossborder Transaction Consumer Portal (https://crossborder.kca.go.kr) operated by the Korea Consumer Agency. You can also review cases of damage related to cosmetics under ‘Consultation Cases > Cosmetics’ on the portal.

 

Meanwhile,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is currently inspecting 100 cosmetics products sold on international shopping platforms to protect domestic consumers. If any products are found to be substandard, appropriate measures such as blocking the site or requesting a ban on sales to overseas platforms will be taken.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해외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매되는 해외직구 화장품이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 화장품을 직접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은 국내 화장품책임판매업자가 검사하여 안전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고 있으나 해외직구 화장품은 별도의 검사 절차가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정식 수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권장하며, 해외 화장품 구매 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첫째,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해외직구 사이트에서 화장품을 피부염 호전, 염증 완화, 지방분해 등 의학적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경우 이에 현혹되어 구매하면 안 된다.

 

둘째, 국내에 같은 제품명을 가진 화장품이 있더라도 국가별로 사용금지 원료에 차이가 있어 제품의 성분·함량이 다를 수 있다. 만약 국내에서 사용을 금지한 성분이 들어있는지 궁금할 경우, 제품 공식 홈페이지 및 판매 홈페이지에서 원료명, 전성분 등을 확인한 후 검색할 수 있다.

 

셋째, 제품 상세 설명서나 화장품 겉면 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증 등의 이상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전문의 등과 상담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자제 ▲직사광선을 피해서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 등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해외직구 화장품을 구매한 후 피해가 발생하면,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소비자포털(https://crossborder.kca.go.kr) > 상담신청’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사례 > 화장품’에서는 피해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100개 화장품 대상으로 구매·검사 진행 중에 있다. 만약 품질 부적합 제품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사이트 차단, 해외 플랫폼에 판매금지 요청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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