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0월 5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광명시 거주하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18가족(69명)이 참여한 ‘우리가족사랑만들기, 우리가을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리가족사랑만들기는 매년 가족의 친밀감 향상과 가족 여가 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자연관찰, 생태놀이’라는 주제로 3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1회기, 2회기에는 숲 활동가와 함께 안터생태공원,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1회기에는 ▲가을 곤충 다문화신문 구독지원사업 알림서도 체험했던 자연 활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관심있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전했다.
관찰하기 ▲가족 액자 만들기, 2회기에는 ▲가을 열매와 가을 단풍 관찰하기 ▲휴지심 폭죽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 활동이 이뤄졌다. 마지막 3회기에는 동두천시 놀자숲 테마파크에서 ▲클라이밍 ▲숲 놀이터 ▲익스트림 숲라이드 등 실내 및 실외체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자연 속 신체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OOO가족 대표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자연과 함께 했습니다. 숲해설가님 설명과 함께 자연을 탐구하여 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그 외에도 “엄마, 아빠와 함께 숲 체 험하고 숲 미끄럼틀을 타서 엄청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엄마, 아빠랑 같이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남은정 센터장은 “이번 우리가족사랑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가을의 자연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소통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에서는 우리가족사랑 만들기와 같이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 외에도 1인가구, 다문화가족, 무자녀가족, 다자녀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 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 02-6265-136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