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는 이달 16일부터 1인당 소비지원금 3만원을 지원하는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우대(할인)가맹점에서 한번이라도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우대(할인)가맹점 결제 이벤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누적 충전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벤트당 100명씩 총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비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방역 효과가 입증된 지역화폐를 활용해 골목상권 매출증대를 통한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여주사랑카드 사용자의 소비를 우대가맹점으로 유도할 경우,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인 할인액 50% 지원사업과 맞물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더 큰 매출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기존에 충전된 금액이 남아 있더라도 우선해 차감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중 여주시청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