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안산화폐 다온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소에는 충전금의 6%의 인센티브가 지급되지만, 2월 한 달 동안은 30만 원을 충전하면 10%인 최대 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설날을 앞두고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화폐 다온 사용은 시민에게는 알뜰한 명절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설 이후에도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안산화폐 다온 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지역 내 음식점, 마트, 병원, 학원 등 2만 2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수원시가 ‘호매실 벚꽃거리’를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이 밀집된 거리 중 일정한 요건을 갖춘 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다. 음식문화거리에는 안내판 설치,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가 ▲음식점 30개 이상 집단화 ▲자치기구 구성 운영 ▲거리 역사성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계획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한다. 호매실 벚꽃음식문화거리 지정으로 수원시의 음식문화거리는 8개소로 늘어났다. 2020년 11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5개소를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고, 지난해 6월 천천먹거리촌과 수원통닭거리를 추가 지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상권이 활성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는 이달 16일부터 1인당 소비지원금 3만원을 지원하는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우대(할인)가맹점에서 한번이라도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우대(할인)가맹점 결제 이벤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누적 충전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벤트당 100명씩 총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비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방역 효과가 입증된 지역화폐를 활용해 골목상권 매출증대를 통한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여주사랑카드 사용자의 소비를 우대가맹점으로 유도할 경우,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인 할인액 50% 지원사업과 맞물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더 큰 매출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기존에 충전된 금액이 남아 있더라도 우선해 차감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중 여주시청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