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서울숲에 보행보조차를 비치하여 공원 방문객에게 무료 대여하고 있다. 서울숲은 그동안 휠체어만 대여가 가능했으나, 최근 보도 생활권 내 어르신의 보행보조차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보행보조차를 추가 비치하여 공원 내 이동편의수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행보조차는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하여, 보행이 다소 불편한 어르신도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산책할 수 있다. 현재 서울숲에서 시범운영중이며, 공원의 비탈 여부와 이용성 등을 고려하여 확대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보행보조차 대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운영과(☎02-460-293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9일 부산진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머니와 남편을 잃은 베트남 국적 A씨를 위해 장례와 행정절차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부산영락공원을 통해 14일 오전 A씨의 베트남 가족 1명에 대한 화장을 엄수했다. 아울러 베트남에 있는 유가족들 방문시까지 영락공원 봉안실에 유골을 임시 봉안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부산영락공원 관계자는 “사회재난의 원활한 해결과 부산시민을 향한 위로와 애도를 표하고자 신속히 화장 예약 등 장례 진행을 도왔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A씨 딸·손자의 의료비 지원·시민안전보험을 통한 지원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이다. 부산진구청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역시 A씨 자녀의 수술비 지원방안 등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인걸로 알려졌으며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주민도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 여성회관은 다음 달 12일 오후 2시 연제구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3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이날 대회는 다문화가정과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 경연 ▲기념공연 ▲심사 및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은 ▲한국생활 적응 ▲부산의 자랑 ▲가족에 대한 내용 등 ‘부산의 정착 생활’에 대한 3분 이내의 발표로 진행된다. ▲표현력 ▲발음·억양 ▲내용·구성 ▲발표력 등을 심사 후 우수자 3명에게는 부산시장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그 외 참가자들에겐 추천센터장 명의의 참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연 참가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한국어교육이나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 수강자 중 입국 10년 이내 결혼이민자로, 참가 신청은 지역 관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접수기관에서는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하고 경연 발표자를 1차로 선발한 다음, 오는 9월 22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조사업자로 지정된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에서 전문정비요원 30여 명이 나와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차량 전반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한다. 또한,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추홀구민이면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 자동차를 가지고 방문해 접수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해 가계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이번 점검 서비스로 추석 명절 동안 안전운전하시면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용산서당에서 초등학생 대상 주말특강 '전통놀이와 예절이 만나다'를 운영한다. '전통놀이와 예절이 만나다'는 9∼12월 기간 중 총 4차례 열린다. 초등학생 20명이 도포와 복건을 갖춰 입고 한학을 배우고 관련 전통놀이를 체험한다. 지난 2일과 3일에는 한학 '정의·배려'를 학습하고 '비석치기·궁중투호례'를 각각 체험했다. ▲오는 23∼24일에는 한학 '공존·참여', '다도·제기차기' ▲11월 4∼5일 한학 '환대·선용', '다식 만들기·팽이 놀이' ▲12월 2∼3일 한학 '협력·감사', '장명루·공경봉투 만들기'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2일 특강에 참여한 용산초 2학년 이승민 학생은 "도포를 입으니 몸과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며 "배꼽손이 전통예절 중 하나인 '공수자세'에서 시작했다는 점을 처음 알았다"고 신기해했다. 특강 첫날에는 박희영 구청장이 일일 훈장으로 나섰다. '훈장의복'을 입고 아이들에게 공수예절을 강의한 뒤, 함께 비석을 꾸미고 대결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용산서당은 도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한옥 내부 인테리어와 훈장 지도식 운영이 특징"이라며 "용산서당은 아이들이…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천 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야간관람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지난 6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상반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녹음 가득한 청와대의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물한다. 관람객들은 관람 시간 내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아늑한 소정원에 내려앉은 달과 반딧불처럼 연출한 조명을 벗 삼아 가야금, 해금, 생황, 정가 등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를 지나 상춘재로 내려오는 길목에서는 울창한 나무들이 들려주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조명들로 새로운 매력의 청와대를 마주할 수 있다. '청와대 밤의 산책'의 묘미인 녹지원 '신비의 숲'에서는 울창한 숲의 나무들에 내려앉은 별빛 조명들로 아름다운 밤의 청와대를 만나볼 수 있다. 입장권은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h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 등으로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심귀가 필수템 ‘안심이앱’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귀가를 적극 지원한다. 우선, 9월 7일부터 안심이앱으로 ‘긴급신고’를 하면 “긴급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관을 연결 중입니다”라는 음성이 송출된다. 기존에 사이렌(또는 진동)을 송출하는 방식에 음성 안내를 추가한 것으로, 주변에 위기상황을 알려 관심을 환기시키고 위급상황 대처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11월부터는 안심이 앱에서 서울 전역 2만3천여 개 방범비상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심이앱 내 ‘안심시설’ 메뉴 비상벨 아이콘을 누르면 이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비상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장의 비상벨을 누르면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서 상황 파악 후 경찰과 협업해 출동을 지원한다. 12월에는 긴급신고가 다수 발생한 위험지역을 피하고 안심시설이 있는 보행길로 갈 수 있도록 안심경로를 제공하는 ‘안전지도’ 서비스를 시작하고, 스토킹피해자를 위한 영상관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심이앱은 매년 발생되는 다양한 범죄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전 9시 부산진구 놀이마루 4층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고 다문화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부산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의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해 이중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등 11개국 언어를 사용하는 초등학생 18명과 중·고등학생 12명 등 3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등 1·2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되고, 참가 학생들은 자유주제 또는 자신의 진로계획을 한국어로 발표한 후 같은 내용을 부모나라 언어로 발표한다. 입상 학생들에게 교육감 상장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도 제공한다. 특히 금상 입상자와 소수 언어 우수 발표자 등 3명은 11월18일 열리는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를 함께 구사하는 것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강점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문화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 자긍심 고취를 돕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가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컵(텀블러) 사용 문화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개인 컵을 가지고 음료를 주문하면 카페 자체 할인에 300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시범사업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매장에서 개인컵 사용 고객에 할인 혜택을 이미 제공하고 있거나 서울시 사업 참여를 위해 새롭게 할인할 계획이 있는 카페 100개 매장을 모집했으며 총 129개의 카페가 할인제 참여를 신청했다. 참여카페 중 개인컵 사용 자체 할인액이 가장 높은 곳은 2,000원, 최저할인액은 100원이다. 여기에 서울시 지원금액 300원을 추가하면 최소 400원부터 최대 2,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9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광장에서 하반기 첫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데이)’을 진행하고, 광장 일부를 카페처럼 꾸며 개인컵을 가지고 온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12시부터 3시까지는 노원구 하계어린이공원 및 게이트볼장 일대에서 하계2동 마을 축제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컵 사용 추가…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31일 인천석암초등학교 1학년 학생 200명에게 빗길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우산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인 30㎞를 적어 놓거나,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을 눈에 잘 띄게 표시해 운전자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투명우산 700개를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투명우산도 직접 제작했다"라면서, "이번 활동이 학교 주변 교통사고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시는 2019년 '인천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산 등의 다자녀 지원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했다. 이후 지난 8월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면서, 인천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우선, 인천시는 그동안 군·구 별로 달랐던 공영주차장 할인 대상을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로 통일하고, 주차요금의 감면율도 50%로 통일(강화군 3자녀)했다. 공영주차장의 할인 대상과 감면율을 정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는 그동안 각 군·구 마다 서로 다르게 운영돼 왔다. 일부 구에서는 해당 구민에게만 요금을 감면한다거나, 인천아이모아카드(다둥이 카드)를 소지해야만 감면한다거나, 또는 감면 비율을 다르게 정하는 등 군·구별로 지원대상과 지원율이 달라 형평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9개 군·구는 저출생 극복과 친양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기준을 인천시민 2자녀 이상 가구에 50% 할인 지원하는 것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로써 인천아이모아카드를 소지하거나 2자녀 이상임을 증명하는 서류(주민등록 등본,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6일 메가박스 장산점에서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시원한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영화 '엘리멘탈'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문화체험은 다문화가족이 모여 함께 영화를 보면서 소통함으로써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 간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문화체험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우리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무더위도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 저녁 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다니엘, 알베르토, 럭키와 함께하는 청렴 강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간부 공무원 청렴 사내방송,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구는 이번에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청렴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있는 토크쇼를 준비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해 우리 사회 곳곳에 청렴에 대해 관심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뛰어난 통찰력과 토론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니엘 린데만(독일),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럭키(인도)가 강연자로 나섰다. 출연자들은 '세계의 청렴 정책 및 문화와 강남의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청렴 정책·문화 및 청렴에 대한 인식 ▲세계의 부패사례 및 부패사건 발생 시 다른 국가의 대응과 국민 정서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청렴 정책 및 제도 등에 대해 1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물단길놀이, 군악대공연, 꽃게·새우 로봇댄스, 창작 기획공연 등이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후 소래바다 드론쇼를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손목닥터 9988' 신규 참여자 15만 명을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19세~75세(1948년 1월1일 ~2004년 12월31일 출생자)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서울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 자영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해주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8000보 걷기 등 건강 활동 참여도에 따라 6개월 동안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스마트워치와 전용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청 자격 등을 검토해 최종 신청을 승인한 후, 15일 내 스마트워치 배송하고 앱 다운로드 날짜를 안내할 예정이다. 누리집에서 승인 및 배송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