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물단길놀이, 군악대공연, 꽃게·새우 로봇댄스, 창작 기획공연 등이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후 소래바다 드론쇼를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손목닥터 9988' 신규 참여자 15만 명을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19세~75세(1948년 1월1일 ~2004년 12월31일 출생자)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서울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 자영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해주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활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8000보 걷기 등 건강 활동 참여도에 따라 6개월 동안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스마트워치와 전용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서울시는 신청 자격 등을 검토해 최종 신청을 승인한 후, 15일 내 스마트워치 배송하고 앱 다운로드 날짜를 안내할 예정이다. 누리집에서 승인 및 배송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노동자들의 가족부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임금을 시급 11,4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액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율 2.5%를 반영한 것으로, 이는 2023년도 생활임금 11,123원보다 277원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40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시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 중 1,071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5년 1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첫 생활임금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적용대상도 꾸준히 확대해 당초 시 소속 노동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던 생활임금은 2019년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2022년부터는 시 사무위탁기관까지 확대 적용됐다.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 17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민주노총·한국노총 노사단체와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구로구가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2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안전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구는 '즐겁게 뛰어 놀며 사고 예방법을 배워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신도림동에 위치한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5세∼초등학생 1학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12년에 개장한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은 실외 이론교육장과 자전거 교육시설,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종합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은 보행시 횡단방법, 자동차·자전거·인라인 스케이트 안전장비 착용, 안전사고 주의사항에 대한 이론 교육과 도로횡단 체험, 코스별 자전거 체험을 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평일 2회(오전 10시와 11시) 운영되며 1회당 교육 인원은 최대 3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교통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도봉구가 여성 스스로 고장난 문고리는 물론 혼자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기술학교 '집수리 기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의 자가수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집수리 기사 양성과정'은 도봉여성센터(이하 센터)에서 입문 및 심화과정으로 나눠 매 분기 운영되며, 심화과정 종료 후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강의는 장영복 주거복지협동조합 대표가 맡아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본 과정의 첫 출발인 '집수리 입문 과정'은 8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입문과정에서는 공구사용 등 안전교육을 거쳐 형광등, 문손잡이, 욕실 내 기구 교체와 같은 간단한 작업을 배워본다. 이후 심화과정에서는 전기, 창호, 보일러, 싱크대 수리 등을 다룬다. 아울러 구는 수료자 중 협동창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통해 '여성전문 집수리 서비스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금천구는 지난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무선식별장치를 삽입하거나(내장형) 부착하는(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해야 한다. 또한 동물의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등록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된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에게는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에 이행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등록 및 변경사항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반려견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면 된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 또는 정부24(www.gov.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는 방문(동물병원,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정부24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불가) 금천구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원,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과, 반려견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시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0가구 120명과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영흥도에서 ‘희망 꿈나무 심기’ 가족 캠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캠프로 추진됐다. 1박2일로 진행된 가족캠프에서는 가족단위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엄마나라를 소개하는 그림그리기 시간'에서는 서로의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캠프에서 심은 묘목들이 큰 나무가 되기까지 주변의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인천의 구성원으로써 지역사회에 자리잡고 희망과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제20회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구는 연이은 폭염 및 늦더위 기승으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전력난을 해소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 먼저 구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원차림(쿨맵시) 근무복장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원차림으로 체감 온도는 낮춰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 등 1석 2조 효과를 거둔다는 취지다. 이날 에너지 절약 홍보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든 직원들은 넥타이를 매지 않고, 통 넓은 바지나 반바지를 입는 등 시원한 근무 복장을 선보였다. 또, 친환경 종이 소재의 '에너지 절약 홍보 부채'도 함께 배부해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했다. 구는 오는 18일 14시부터 16시까지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바람의 언덕' 광장에서 서울동행단을 포함한 150명 규모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연다. 이날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담은 '플래시몹' ▲강남역 인근 상점을 방문하며 '개문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평구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제2차 부평학습다(多)방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부평학습다(多)방'은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밀착형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민간시설들을 평생학습공간으로 조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차에는 '홈베이킹 제과 클래스', '한지공예',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 등 10개 프로그램을 각각 지역 내 10개 시설에서 8회에 걸쳐 진행한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부평학습다(多)방 수강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icbp.go.kr/lll/)을 확인하거나 전화(509-6169)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평학습다(多)방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특색있는 실습·체험형 프로그램을 학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도봉구가 이달부터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주민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방문형 서비스 제공기관인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서울도봉우체국과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집배원 14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위기가구발굴단'의 역할을 부여할 예정이다. 현재 이들은 매월 단전, 단수, 단가스,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2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각 가구에 배달하고 있다. 등기우편물에는 구에서 제작한 '복지안내문' 등 복지정보가 담겨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연락처 등이 기재돼 있다. 구는 집배원이 복지등기 우편을 배달하면서 확인한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신속한 복지상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양천구는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19일 오후 3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에서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인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은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무대로 ▲마술과 비눗방울(버블)을 결합한 '버블 매직쇼' ▲인기 마술 유튜버 '쇼갱'과 함께하는 '도전 서커쇼' ▲대한민국 최초 해군 출신 비보이팀 '더 구니스크루'의 비트박스·디제잉·브레이크댄스 등 관객도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소통형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8월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현장 참여 공연인 만큼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감상하면 된다. 구는 행사 당일 질서유지 및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무대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더불어 행사장 주변에 안전관리요원 1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신규 개장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곡사 분수, 물 바구니 등 물 이용형 놀이기구 5개가 갖춰져 있다. 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쉴 수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군부대(210여단 3대대), 강남·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16일과 21일∼24일에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무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정부 차원에서 수행하는 훈련이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기관별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전 훈련을 한다. 8월 16일에는 국지 도발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대응반을 꾸리고, 군·경·소방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8월 21일∼24일은 본격적인 을지연습 기간으로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전시 상황을 가정해 구청 각 부서가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 메시지에 대해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21일 오전 6시에는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22일 14시에는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훈련이 이어진다. 테러대응훈련은 군부대 및 경찰, 소방, 구 통합지원본부가 참가해 유기적인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23일은 전시 주요현안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군 장비 전시회가 진행된다. 10시 구청 종합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평구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로 번역한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제작했다.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됐으며, ▲신체학대(신체나 도구로 아동을 위협하는 행위) ▲정서학대(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정서적 위협) ▲성 학대(아동에게 행하는 성적인 말과 행동) ▲방임 및 유기(아동을 홀로 두거나 필요한 조치를 제공하지 않는 행위) 등 총 4가지 아동학대 유형을 다문화가정이 이해하기 쉽게 번역했다. 부평구는 인천시에서 1위, 전국 자치구에서 2위를 할 만큼 다문화가정의 수가 많으며 언어와 문화차이로 아동학대를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다국어로 제작된 리플릿을 배포할 계획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학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축제 시 홍보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다국어 리플릿 제작, SNS 온라인 홍보 등 아동학대 홍보 채널을 다양화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 사업은 계양구 소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에서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며 계양구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계양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아동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생활습관의 변화와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에 참여한 아동은 신체 계측과 안과 검사, 치과 검사, 순환기 검사, 소변 혈액 검사 등 기초적인 필수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개별 건강 서비스와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실시로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고위험 아동 발견과 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외국어에 관심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을 운영한다. 고품질의 영어학습 콘텐츠를 제공,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풍부한 노하우를 겸비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전문 업체 2곳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어민 영어교사와 실용 영어교육 기회 제공으로 학생들의 말하기와 듣기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강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생 및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은 수강료가 할인돼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희망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사이트별로 상이한 신청 기간(8월 중)에 맞춰 수강신청하면 된다. 커리큘럼과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누리집(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외국어 학습에 관심 많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화상영어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 여름방학이 부족했던 영어 실력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