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한국생활 처음-한국음식 쿡’ 프로그램 진행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족의 초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생활 처음-한국음식 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동부 지역에 위치한 유앤아이센터 4층 요리실2에서 2025년 2월 5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입국한지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6개국 출신이다. 참여자들은 한국어로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첫 프로그램을 시작하자마자 친구가 되어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다.

 

모로코 출신의 한 결혼이민자는 "그동안 한국 음식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잘 배워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국 입국 두 달 차인 라오스 출신 사오씨는 "남편이 만들어준 멸치볶음을 먹어봤는데, 오늘 제가 만든 멸치 볶음이 더 맛있다"며 뿌듯함을 표현했다.

 

마지막 6회기에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출신국 음식을 만들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향미와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며 각국 요리의 풍부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5~6월에 남부지역에서 동일한 ‘한국음식 쿡’ 프로그램을 6회 운영할 예정이며, 6~10월에 월 1회씩 ‘한식 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김치와 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11월에‘행복의 나눔 행사 김치~’를 열어 직접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초기 정착 중인 다문화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국 식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에 교육활동비 지원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