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 10월 29일 설주익 ㈜엠홀딩스 대표이사로부터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운영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설주익 ㈜엠홀딩스 대표이사, 김형수 시흥다문화엄마학교 이사장(경기일보 본부장),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 교장(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설주익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에서 자라나는 자녀를 위한 학습지원 교육 사업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나아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재곤 시흥다문화엄마학교 교장은 “엄마로서의 역할 중 하나인 자녀의 학습을 직접 지도하는 것은 자녀의 올바른 공부습관을 형성시키고 추후 진학과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시흥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이 자녀학습지도를 위해 검정고시 7개 과목을 이수하여 엄마역할의 확대를 돕는 교육 사업으로 현재 1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5기 학생으로 참여하고 있다.